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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사랑상품권 ‘10%할인’ 9월말까지 연장 결정

당초 6월 말에서 올 9월까지 연장…지역 소상공인 기대감 높아져

2020년 07월 01일(수) 14:09 [순창신문]

 

군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한 순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당초 6월에서 9월까지 연장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도 반기운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1일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평시에는 7%, 명절에는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6개월간 122억원이라는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는 군이 당초 계획했던 연간 10억원이라는 판매액보다 1200%이상 초과 달성한 수치다.
상품권 특별할인율 확대는 상품권 판매액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군에 따르면 특별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한 2월 한달 간 3억5천만에 불과하던 상품권 판매액이 3월부터는 매월 14억여원에 이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군은 이런 결과를 반영해 6월까지로 결정했던 특별할인기간을 9월로 연장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권 할인율 확대와 함께 당일 환전, 상품권 잔액 현금 지급, 가맹점 확대 등도 판매량 확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군은 분석했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가 1,100곳인데 그 중 1,078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지역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아울러 상품권 판매에 치중해 유통이나 환전에는 문제가 있을 거라는 우려도 말끔히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역자금 역외방출방지라는 상품권 발행의 당초 취지에 맞게 6개월간 판매됐던 122억원 상품권은 현재 110억이 환전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빠르게 유통됐다.
황숙주 군수는 “상품권 특별할인기간 연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이전의 단계로 접어들기는 아직 어렵다고 판단해 결정했다”면서 “상품권 할인기간 확대, 일자리 안정자금, 고용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지역경기 되살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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