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산업 발전과 지역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 체결식이 12일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있었다.
전통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사업단(단장 이선형, 47)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임영호 부군수를 비롯 장류원료재배농가 및 재배희망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류원료농산물 생산농가와 장류제조업체는 올해 10억여원의 건고추, 찹쌀, 매실, 콩 등 전통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함에 있어 상호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하고 농가 대표 신우헌씨(50)와 제조업체 대표 김은우(38)씨가 협약서에 각각 서명날인했다.
올해 계약재배 총 참여업체 및 농가는 28개 전통고추장제조업체와 784명의 원료농산물 생산농가가 해당된다.
이날 장류원료계약재배 체결식을 계기로 순창 장류상품의 품질고급화와 신뢰도를 높여 향후 대도시는 물론 해외까지 유통망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순창장류산업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재배 체결식에 이어서는 계약재배 방법 설명과 친환경자재 활용법 및 신청안내 등 계약재배 실무교육 및 조영상 자연농업문화센터소장으로부터 장류원료재배농가 친환경농업교육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군은 장류산업 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대규모 콩, 고추 집단재배단지 조성, 논콩 확대재배사업과 보조금 지급, EM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확대와 농자재 보급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류박물관과 장류체험관 건립,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10억여원의 장류원료농산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와 전통장류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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