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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유학의 산실 훈몽재 (전북문화제 자료 제189호) 순창군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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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국사편찬사료조사위원
전) 순창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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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3일(수) 14:4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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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훈몽재는 하서 김인후 선생이 400여년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이다.
하서 김인후 선생은 퇴계 이황과 더불어 학계의 쌍벽으로 손꼽혔고 호남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문묘에 배향된 분이요, 훈몽재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학담이였다.
이곳에서 선비들과 학문을 논하며 송강 정철, 월계 조희문 고암 양자징 금강 기호간 호암 변성은, 덕계 오건, 고반 남원기, 진사 서태수, 죽현 김재안, 돈암 양산해, 청계 박원순 등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전라도를 대표하는 유학의 본거지로 여겨졌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두인 김인후 선생이 1548년 (명종3년) 봄에 부모를 모시고 처가의 고향인 순창 점암촌에 훈몽재를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때 회철되였고 1680년경에 후손 김시서가 훈몽재 터에 복원하여 자연당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1827년에 김인후의 사재터에 어암서원과 함께 중수되었으나 1867년 고종5년에 서원폐철령의 의해 훈몽재와 어암서원이 철폐 되었다.
다시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훈몽재 자리 인근에 김인후와 김시서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순창군의 훈몽재 복원사업을 통해 2009년 다시 훈몽재가 중건되었다. 현재 쌍치면 훈몽재는 하서 선생 후손인 김상열 씨가 토지를 하사하여 그곳에 군비와 국비 등으로 훈몽재를 짖고 그 자리에 김충호 산장님을 모시고 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옛날 훈몽재의 글 읽은 소리가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여름과 겨울방학 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한문교육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곳 훈몽재에서 김충호 선생님의 지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1년에 1회씩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훌륭하신 유림과 학자님을 모시고 강회를 하여 배운 지식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참고 : 김인후 선생의 ‘자연가’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절절로, 산절로물절로, 그속에 자란 이몸도 절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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