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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 활성화 대책 없는가?

관내 재래시장 활성화 ‘제자리 걸음’ 비가림 설치해야

2020년 09월 02일(수) 14:17 [순창신문]

 

ⓒ 순창신문



넉넉한 삶의 여유와 고향의 옛 정취를 물씬 풍겼던 5일시장이 현대식 유통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여전히 질 좋은 특산품과 함께 도시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후한 인심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어 다른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순창읍 5일 시장을 장옥 90동 신축 관리사 화장실 등 예산을 투입, 순창 재래시장 구조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순창읍 5일 시장은 23년 대지 12,042㎡에 점포 130여개의 쌀, 잡화, 철물, 옹기, 생선, 마포, 채소 등 온갖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장소로써 우 시장을 겸해 각광을 받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해왔다.
5일 시장은 물물교환 등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오다가 65년 순창, 동계, 복흥시장이 79년에는 쌍치, 구림시장이 도지사의 허가를 얻어 운영됐다.
쌍치시장은 97년 11월 시장부지에 얽힌 민원과 주민의 청원에 의해 매각, 현재는 4개 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유통구조의 현대화, 교통의 발달로 이용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의 5일 시장은 하루 이용객이 순창읍은 5천여명이었고, 면단위 시장은 3백여명이 이용 지역상권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함께 순창읍 5일시장만 명맥을 유지할 뿐이며 면단위 시장은 이용실태가 극히 낮은 실정이다.
한편, 동계시장은 1931년 개장 노후된 장옥을 시설현대화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차시설 설치를 통해 시장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4억6천7백만원(국비 2억9천8백만원, 군비 1억8천7백만원)을 들여 장옥 20동, 주차시설 등을 완공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순창전통순대촌은 활성화 되고 있고, 면단위 5일 시장은 명목상으로 시장이라 하지만 도로변에 좌판을 놓고 오전 중에 할 반짝 시장이다.”며 “시장외부 노점에서만 집중적으로 상권이 형성됐던 상권이 시장 내부까지 확산되어 군민은 물론 상인들에게 각종 편익제공은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이 활성화하도록 시설의 개선 및 보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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