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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도의원, 환경부서 천막농성 이어가

섬진강-용담댐 방류량 실패, 댐 운영규정 폐지 등 촉구

2020년 09월 02일(수) 11:25 [순창신문]

 

ⓒ 순창신문



행안부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던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의원이 환경부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순창 등 도내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날부터는 도내 수해 참사가 용담·섬진강 댐의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환경부 정문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11일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단도 항의 방문한 바 있다.
최 의원은 환경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홍수 예방보다 물이용에 초점을 맞춘 댐 관리가 이번 피해를 키웠다”며 “수해 참사와 관련해 환경부의 공식 사과와 실질적 보상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피해조사는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감사원이 즉각 나서야 한다.
60년이 지난 댐 운영규정 또한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이런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환경부 앞 천막농성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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