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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5·6, 중1 등교, 99일만에 모든 학생 수업 듣는다

학교방역 긴장의끈 팽팽

2020년 06월 10일(수) 13:49 [순창신문]

 

ⓒ 순창신문



8일 순차적 4차 등교에 따라 99일만에 초·중·고 전학년이 정상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전라북도교육청순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이 등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다니는 전체 학생(2.258명)이 등교 개학을 완료하게됐다. 전국적으로 약 595만명의 학생 모두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아직 도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휴교하는 학교는 없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489개원, 초등학교 424개교, 중학교 210개교, 고등학교 133개교, 특수학교 10개교 등 총 1276개교(원)이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과밀학급 등에 한해서는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년별 등교 일시를 조정할 수 있다.

ⓒ 순창신문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교는 각기 준비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일선 교사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등교시부터 수업, 쉬는시간, 급식시간 등에서 방역지침이 지켜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군내 한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긴 시간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힘들 것으로 우려돼 점심시간을 짧게 운영해 하교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탄력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학교의 한 교사는 “우리 학교는 과밀학급이 아닐 뿐더러 학생들이 지도를 잘 따르고 있다”면서도 “현재 더위가 심해 학생들이 마스크 쓰기가 어려운 만큼 교실내 냉방과 환기를 잘 준수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한 교사 김모씨는 “학생들이 혼자서 식사하면서 급식속도가 느려지는데 빨리 먹으라고 재촉한다 해도 각자 먹는 만큼 급식 시간 조정을 더욱 신경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안전한 등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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