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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앞-옥천교4차선 공사로 인도 파해쳐 보행자 '아찔'

부직포는 나뒹굴어 인근 비산먼지 어찌하라고

2019년 08월 22일(목) 11:1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이렇게 복잡한 길에 그것도 학교 앞에서 인도  마저 없애 놓고 2개월 동안 땅만 파헤쳐 놓고 먼지만 뒤집어 쓰게하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요즘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나요?”
경찰서앞-옥천교4차선 공사가 끝이 보이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이 공사는 군이 총 17억을 투입해 경찰서앞-옥천교4차선 공사 지난 6월 28일 발주해 올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던 공사는 8월 중순을 넘기면서도 답보 상태다.
공사현장은 군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임에도 도로가 파해쳐진 상태로 2달간 방치되고 있어 먼지와 교통위험이 행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불과 짧은 700m공사 구간임에도 공사를 마치지 못하자 주민들은 본지에 수십 통의 제보전화를 하는 등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경찰서앞-옥천교4차선 공사 때문에 보도가 막혀버렸다. 공사업체가 도로점용허가를 받았지만 보행자는 보도가 없어져 도로를 이용해야 해 불편한 데다 교통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보행로가 막힌 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야간에 차도로 걷는 보행자 안전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서앞-옥천교4차선 공사 때문에 공사업체가 보도에 부직포를 깔았으나 바람에 나뒹굴고 있고 울퉁불퉁한 인도를 파해쳐 비산먼지 발생 등 주민·학생들의 불만이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날이 컴컴해진 지난 15일 오후 8시 몇몇 사람들은 '보행자보도 없음!', '차도 보행시 사고 위험!'이라고 공사안내판 하나 없는 실정이며 차로를 이용해 걸어가고 있었다. 교통사고 위험이 컸지만 관리·감독하는 사람은 없었다.
관계자는 공사는 6월28일 착공 했으나 “공사구간 은행나무 이식하는데 무더위가 겹쳐 옮겨놓으면 고사할 염려가 있어 공사를 중지했다면 빠른 시일내 처리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인도를 먼저 시공해 군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라며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을 졸인다”며 군의 허술한 행정을 비난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행정이 이런는데 다른 곳은 오죽 하겠냐”며 “누가 보더라도 1-2개월이면 족할 공기를 6개월이나 소요한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한 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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