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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유용균주 활용한 청국장 치매예방 효능 입증

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호서대학교 공동연구로 성과 나타내

2019년 07월 31일(수) 15:0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 이하 진흥원)이 토종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한국인의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연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진흥원은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수입산 발효미생물을 토종 식물성 유산균 및 식물성 고초균 프로바이오틱스로 대체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5개의 대학과 3개의 연구기관은 새롭게 발굴한 프로바이오틱스 고초균을 적용한 청국장의 피부질환개선, 항비만, 면역증강, 항당뇨, 항염증 등 청국장의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진흥원은 호서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순창군에서 전통발효기법으로 제조한 고추장에서 바실러스 2종을 발굴하고, 이를 적용해 발효한 청국장이 퇴행성 뇌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새롭게 발굴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국내 생물자원 확보를 위해 한국미생물보존센터(KCCM)에 2종의 바실러스를 등록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헌도 완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노령인구 증가로 신경계 질병인 뇌졸증,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노인성 신경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이 치매에 대한 예방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도연 원장은 “순창군이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발효분야와 관련된 식품기반과 관련 연구분야 토대가 잘 마련된 만큼 발효분야를 순창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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