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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 쌍용사지(雙龍寺址) 차나무

2019년 12월 26일(목) 16:1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쌍용사지(雙龍寺址) 차나무

2018년 10월 20일 출판된 전문희 작가가 쓴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이야기’에 우리나라 전통 차나무 기사 중 전라북도 부안과 순창이 차나무 원조로 나와 있는바 그중에서도 순창은 적성이라고 되어있다.
평소에 나무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고향이 적성면 농소리이기도 해서 관심을 갖고 후배이기도 한 적성농협에 근무하는 정모 후배님에게 물었더니 적성면 강경마을에 가보라고 했다.
적성면 석산리 마애여래좌상(평평한 바위에 두광과 신광, 불신, 대좌 등을 조각한 불상이며, 2003년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84호로 지정)이 인근에 있으며 지금은 흔적이 없으나 은적사 절터로 전해지는 곳 주변에 정두령문바위 주변에서 관리되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차나무군락을 확인하였다.(사진)

왕무덤과 쌍용사 발굴, 복원해야

오는 길에 같은 마을 강경 북데미강변에 사시는 이근생 선배님을 찾아뵙고 그간의 안부인사와 차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더 소상하게 전해 들었다. 전라남도 보성에 차나무종자와 묘목도 이곳 강경에서 옮겨 심은 차나무라고 말씀하셨다. 적성면 임동마을에 사는 양부억 친구는 쌍용굴에 가보면 겨울에 하얗게 꽃도 피고 열매도 여는 나무가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동백꽃나무로 불러오고 있다고 해서 가서 살펴보니 깊은 산에 군락으로 범위가 넓어 이곳저곳 살펴보니 오래된 전통차나무였으며 씨에서 발아되어 나온 어린나무도 있었다.
쌍용사가 있을 당시 “승려들이 700여년 전에 심었겠구나”하고 생각이 미치니 왕무덤과 더불어 생각을 깊게 하며 “왕무덤과 쌍용사도 발굴, 복원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굳히기 시작했다.
마을 어르신들의 말에 의하면 쌍용굴에 논이나 밭에서 차나무를 캐서 없애는 것이 일이었다고 전해준다.
고향에 돌아와 집주변에 장둥이감나무, 모시나무, 은행나무, 밤, 먹감, 단감, 뽕나무, 대나무, 아카시아, 엄나무, 떼죽나무, 옺나무 등이 반가웁게 맞이해주었다. 할아버지께서 심은 나무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후 1998년말에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 정년퇴임 이후 20여년간 매년 식목일이 되면 한두그루 심은 나무들을 보면 무궁화, 남천, 어름, 소나무, 보리수, 사루비아, 조팝나무, 호두, 메타세퀘이아, 차나무, 대추, 대봉, 고엽나무, 백정화, 복숭아, 철죽, 모과, 장미, 측백, 백일홍, 회양목, 이팝나무, 박테기나무, 개복숭아, 설토화, 두릅, 석류, 꾸지뽕, 단풍, 동백나무와 이름모르는 나무까지 합하면 50여종의 나무와 함께 살고 있다. 공직 31년간 13개 직장을 지내면서 학교나 교육청에 정원수는 이 일은 내가 할 일이라 생각하고 가꾸었다.
2018년 1월 4일 적성면을 통하여 적성슬로공동체 위원장 이름으로 ‘쌍용사지 복원’민원을 순창군에 제출하고, 쌍용사지 부지를 매입하여 발굴하고 복원해 고려시대 역사문화 공원개발 요망하는 내용으로 건의하였다. ‘쌍용사부지(운림리 61,62,63번지)는 사유지로서 부지매입이 없어도 소유자의 토지사용 승낙을 얻어 발굴조사가 가능함, 농소고분 사례처럼 발굴조사 등을 통한 유적으로서의 가치입증 후 필요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됨. 국립나주문화연구소에 쌍용사지 발굴조사 의뢰신청 요망건으로 국립나주문화연구소와 협의한 결과 금년도는 발굴조사계획과 예산반영이 없으므로 향후 2019년도 호남지역 중요문화유적 발굴수요조사가 있을 경우 신청’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민원처리건의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

ⓒ 순창신문




‘농소고분’ 전라북도 기념물 제136호로 지정·고시 거울 삼아야

우리 농소(農所) 마을은 내월초등학교 뒷산 덕가리봉 물내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동남쪽으로 돌아앉으면서 산진수회(山盡水回)한 곳으로 임동마을 쪽으로 내려간 대갈룡이 이곳에서 한맥이 동쪽으로 휘감아 청룡등을 이룬 곳이 곧 농소마을이다. 원래 쌍용등공(雙龍登公)의 형상으로 용구름이 하늘로 올라가 비를 뿌리는 모양이라 하여 용수막(龍需幕)이라 칭하였으나 왜인들이 마을이름의 기운과 지맥의 기운을 차단할 목적으로 명칭을 농소(農所, 농사짓는 곳)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 서쪽 쌍용굴에 고려초 쌍용사(雙龍寺)가 있었고, 마을 앞쪽에는 왕무덤이라하여 고려왕씨토호(土豪)의 무덤이 있었으며, 마을안쪽이 남원양씨 직재학 양수생의 처 숙인이씨의 묘소 등 대명당지가 있다. 또한 절터와 왕무덤 곳곳에는 기와와 비석 등이 묻혀있고 옛날승려들이 심은 야생차(茶)나무도 산재해 있다. 주변지명으로는 고라(고야, 옛날부터 들이 있었다는 뜻), 밤중이(왕무덤 밑들), 왕무덤(용수막 남쪽에 있는 산에 왕릉인지 왕씨묘인지 알 수 없으나 묘가 있고 그산이 국유지인 것으로 보아 고려왕릉이나 왕족의 선산으로 추정), 이씨시암(남원양씨 시조인 이씨할머니 샘을 뜻함), 담배밭꿀(구래재 가기전 계곡), 대추나무골(대추나무가 있었던곳), 쌍룡꿀(쌍용사 절터가 있던곳으로 임동마을사이의 들), 몰랑(안산높은곳), 고름장터(고려장터), 아장살이터(어린아이가 죽으면 돌로만든무덤), 땀떼기샘(어린아이를 찬물로 목욕시켜 땀띠를 치유하였다는 샘)으로 국도21호선 개설공사 중 땀떼기샘을 익산 국토관리청에 건의하여 복원하였다. 그후 한국물학회로부터 맛있는 물로 선정되었다.
맛있는물 땀떼기샘의 물은 순창군에서 주최하고 한국물학회에서 시행한 2014 순창의 좋은물 품평회 결과 ‘맛있는 물’로 선정되었기에 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2014.11.1. 한국물학회 회장 이규재)

2017년 7월 29일자로 순창 운림리 농소고분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136호로 지정·고시됐다. 순창군은 14세기 고려후기 상위계층 지방세력가의 무덤으로 확인된 운림리 농소고분은 전라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인 적성면 운림리 산13번지 농소마을내에 위치해 있다. 고려시대 덧널무덤(토광목: 곽묘 무덤속에 관을 넣어두는 묘실은 나무로 만든 무덤)으로서 당시 무덤양식과 불교문화와의 연계성 등 여러 가지가 입증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의결로 기념물로 최종지정됐다.
적성강(적성면 구간에 흐르는 섬진강을 적성강이라 칭함)의 여시코뺴기 주변다리와 우평교에서 원다리까지 반선정(伴仙停)복원과 강변산책로 목재 휴데크 시설을 하여 섬진강과 채계산 관광객을 위한 경관시설을 했으면 하고 틈나는데로 살펴보고, 적성슬로공동체 위원회의에서 누차 협의도 하였다. 적성면 지내마을에 설치예정인 적성슬로공동체 슬로센터로 들어오는 농로도 확포장하고 주변경관도 조성하면 마을공동체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소요예산은 몇십억이 추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섬진강개발과 환경관리를 위한 예산을 세우도록 협조하는 것도 군민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 순창신문



‘섬진강’ ‘적성강’ ‘적성뜰’
한국 8경에 들어가는 풍경
어려서는 여시코빼기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내적, 시목, 우계, 지내, 임동, 모산, 농소마을 어르신들이 수박, 참외와 밀재배 등을 했다. 농다리가 놓이고 강변모래밭, 갈대밭이 어우러져 섬진강의 가장아름다운 구간이었다. 지금도 채계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적성강과 적성뜰은 한국8경에 들어가는 풍경이다. 또한 선조인 반선(伴仙) 양공말(楊公末, 1490~1558)께서 적성강 여시코빼기변에 정자인 반선정(伴仙亭)을 짓고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1510~1560), 소세양, 백광홍, 임억령, 정희렴 등 명사와 교유하며 순창의 문화와 역사를 빛내었다. 특히나 반선정에서 채계산과 적성강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시와 글이 걸려있어 여러대에 회자되어 왔다고 한다.
섬진강을 살펴보면 강상류인 적성강 구간만큼 청정지역도 없다. 4대강 중 섬진강을 제일 많이 찾는 것도 아름다운 강변 자전거도로와 청정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며 전국의 자전거동호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섬진강변의 名山 채계산에 구름다리가 올해 완공되면서 여행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숙소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여 강과 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섬진강의 자연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신바람나게 일 좀 벌렸으면 싶다.
인근 담양군의 영산강변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든다. 강변에 여행객을 위한 다리와 징검다리 등이 수없이 많다,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기도 하다. 담양이 하는일 적성이 못할이 것이 없다고 보며, 부족하면 보고 배워 실행할 때가 왔다고 본다.
일은 사람이 하는데 고향을 위하여 적성지역 출신 모두가 적성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동행할 때가 왔다고 생각된다.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말에 의하면 전북내에 초등학교중 금년도 신입생이 없는 학교 중 적성초등학교도 포함된다고 들었다. 우리지역인 적성의 발전에 투자않고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적성사람들의 책임도 있다고 보아 면목이 없다. 원주민과 귀농귀촌인과 상호 이해하며 공감하여 공동체를 회복하여 마을마다 작은 그림을 그리고 마을을 위한 작은 울타리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세워나갔으면 싶다.
마을이, 지역이 살아나고 이웃이 함께 웃는 기획에 동참하고 겸손하고 낮아지는 자세로 우리지역의 종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이 우리의 상전이 되고, 우리 모두는 종이 되어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10여년전부터 백일홍, 철쭉, 남천 등을 심어 적성 전체 도로경관용으로 조경수를 심고 가꾸어 가고 있다. 추가로 채계산, 쌍용사지, 매미터, 은적사지, 땀떼기샘, 반수정, 마을표지석 주변에 쌍용사지 전통차나무를 심어 적성을 문화역사공원으로 만들어서 차나무향이 전국으로 퍼져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우리들의 고향인 순창 적성으로 다녀갈 수 있도록 꿈을 갖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글·사진: 최 훈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고문
/정리: 신경호 기자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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