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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가 불안하다

2019년 12월 04일(수) 15:5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자전거를 타고 길거리로 나오기가 겁이 난다.
지난 90년대 말부터 군는 주요 간선도로변의 인도를 활용, 거액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왔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자전거 도로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자전거 도로가 노점상을 위한 공간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인도변 상가에서 드러내놓는 물건둘이 장애물로 둔갑, 자전거 운행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1백미터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내리고, 다시 타야 할 정도로 자전거 도로간 연결이 차단되어 있거나 도로 턱이 너무 높아 자전거 타기가 불안하고 짜증난다는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유류값,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스트레스, 자전거 도로와 도로를 연결시키는 턱 낮추기 작업과 각종 지장물에 대한 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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