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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 오디뽕작목회를 찾아서

오디뽕 재배 본격화 새 농가소득원 급부상

2006년 03월 11일(토) 12:02 [순창신문]

 


 복흥면은 정읍시와 전라남도 담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17개 법정리에 31개 행정리로 2천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천혜의 농촌 소도읍이다.


 해발 320m 높은 고지대에 속하는 복흥면은 토양이 좋고 물이 맑아 이곳에서 재배되는 각종 농산물이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고랭지 포도, 메론, 김장배추, 양념채소류는 타 지역 생산품보다 당도와 맛 등 상품성이 월등히 높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년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오디가 각광을 받고 있다.


  복흥면 오디뽕작목회(회장 한석주) 에서는 FTA를 대비하고, 벼농사 위주에서 친환경적 특성화 소득사업으로 전환, 준고랭지의 청정이미지를 활용하여 고소득 작목으로 선택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장수고을 이미지 제고는 물론 특구화로 잘사는 농촌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웰빙식품 선호도가 높아 고 기능성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암, 당뇨, 혈압 등을 비롯 21세기 최대 관심사인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좋은 기능성 식품으로 널리 각광을 받고 있는 오디를 선택하여 대규모 단지 조성 본격화에 나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디는 건강식품으로 저혈압, 불면증, 당뇨, 알코올 중독, 간독성저하, 노화억제 등 폭넓은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음료, 술, 잼 등으로 개발 판매되고 있어 오디재배 및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과실로 밝혀졌다.


 2004년 5월 복흥면 오디뽕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5명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같은 해 10월 22일 80여 농가가 참여해 오디뽕작목회를 조직했다. 복흥면 오디뽕작목회는 회장 한석주, 부회장 강양원, 김영권, 감사 황지연, 총무 최경만 씨가 주도적으로 활동하여 농가소득작물로 본격 육성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다.


 2004년도에 72농가에 11.4㏊로 시작하여 2005년 253농가 51.4㏊의 뽕나무를 식재했고,


2006년 100㏊ 375농가가 오디뽕을 재배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50여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복흥면 오디뽕작목회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오디뽕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복흥농


업의 중심작목으로 육성하고 명품화 추진으로 소비를 촉진하여 장기적으로는 오디뽕축제 개최, 자연학습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체험활동과 관광상품화, 기능성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오디활용 연구용역 발주 및 특허출원 및 상표등록, 지리적표시제, 품질인증을 받아 대규모 단지를 형성 지역특성화 생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작목회다.


 오디뽕작목회는 오디재배단지 조성을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 영천, 농촌진흥청, 임실 삼계지역과 경남 진주의 오디제품 생산업체인 (주) 건웅식품을 수차례 방문 견학하여 새로 식재할 농가는 당도 높고 가공용으로 적합한 고품질의 1-2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복흥 오디뽕작목회(회장 한석주)에서는 (주) 건웅식품(사장 허태준),  복흥농협


(조합장 김성근)과 2006년 까지 식재한 오디를 판매하고 오디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오는 2010년까지 ㎏당 4,500


원씩 향후 5년간에 걸쳐 구체적인 납품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 농가소득원으로 떠올라 최근 뽕나무 재배기술교육을 지난달 23일 복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뽕나무 재배 및 희망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성규병 박사를 초빙 오디뽕의 식재관리, 수확 시기 등 재배기술 교육을 큰 호응 속에서 실시했다.


 현재 순창군에 오디뽕 재배규모는 복흥면에 274농가 65ha, 인계면 38농가 8.7㏊, 구림면 35농가 5.2㏊, 쌍치면 45농가 12.2㏊, 동계면 7농가 1.7㏊, 적성면 21농가 3.4㏊, 유등면 0.1㏊ 등이 재배하여 420여 농가 100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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