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열린우리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신임 당의장에 선출됐다.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임시전당대회에서 정 의장은 전국 대의원 9천229명 참석(76.1%) 1인 2표 방식으로 실시된 당의장 및 최고위원 선출 투표에서 4천450표(48.2%)를 얻어 당의장에 당선됐다.
정 의장과 당권 경쟁을 벌였던 김근태 상임고문은 정 의장보다 603표(6.5%) 적은 3천847표를 얻어 2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으며 그 뒤를 이어 김두관, 김혁규, 조배숙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다.
이로써 정 의장은 지난 2004년 5월 노인폄하발언 여파로 당의장직을 사퇴한 뒤 1년 8개월 만에 두 번째로 집권여당의 의장을 맡게 됐다.
열린우리당 정동영(53세)의장은 구림면 통안마을 정 씨 가문에서 4남중 장남으로 태어나 영산으로 불리는 회문산 정기를 받고 자라면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사학과, 영국 웨일즈대학원 저널리즘 석사과정을 졸업하기까지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인격을 수련하는데 청년시절을 보내고 젊은 시절에는 MBC문화방송 정치부 기자, 해외특파원과 뉴스앵커 등 17년 동안 방송기자 생활을 하면서 지명도를 높이고 정치에 대한 야망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96년 당시 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 전주시 덕진구에서 15대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전국 최다 득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정계에 입문 당 대변인 역할을 매끄럽게 이끌어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는 한편, 40대 기수론을 주장하며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 당선의 영광을 차지해 미래 정치에 대한 가능성과 확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쳤고, 18일 두 번째 열린우리당 의장 경선에서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이끌어 내 향후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향후 당 장악력과 나아가 대권가도에도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 의장은 위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는 승부사 기질을 타고 있다. 우리당 의장 사퇴후 대권수업 차원에서 통일부장관으로 발탁된 정 의장은 18개월간의 재임기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남북관계에서도 타고난 순발력을 발휘했다.
신임 정 의장은 “국민들께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어려워 하는지 몸으로 체험하고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당ㆍ정ㆍ청 관계를 재정립해서 열린우리당이 그 중심에 우뚝 서겠다.”고 밝힌 그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힘있는 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때 국민들께서는 열린우리당에게 다시 지지를 보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순창읍 순화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우리당 의장이 순창출신이기에 감격스럽고 전북인이 집권당의 의장이 되어 또한 전북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면 율북리 통안마을 544번지에 본적을 두고 있는 정 의장은 부인 민혜경(50세)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며 민주당 최고위원, 16대 대선 국민참여운동 본부장, 열린우리당 영입추진단장, 열린우리당 의장, 통일부장관을 역임하면서 평소에 애향심이 남달라 순창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재경순창군 청년회 초대회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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