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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불량성 빈혈환자 '이해미'양 6년 병마와의 사투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싶어요…

2006년 03월 08일(수) 12:20 [순창신문]

 


 “엄마! 왜 나는 학교에 못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싶어요!” 한창 뛰어놀아야 할 해미(13세)가 이런 말을 할 때라면 어머니 김인식(42세)씨는 6년 동안 병마와 싸우고 있는 딸의 말에 이내 할말을 잃고 콧날이 시큰해진다.


 지난 2001년 걸핏하면 코피가 쏟아져 쉽게 지혈도 되지 않는 이상증세를 보였던 해미는 병원 진단 결과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 불량성 빈혈’ 환자로 밝혀지고 이때부터 당시 초등학교 2학년 해미와 해미가족의 긴 병마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일단 재생불량성 빈혈은 백혈병의 일종인데다 백혈구 및 혈소판등 모든 혈액 세포가 감소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6개월 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는 점을 접해들은 해미가족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일이었다.


당장 해미의 치료를 위해서는 매주 30만원가량의 입원비와 500만원가량의 치료비를 감당하자니 초등학교 통학버스 기사인 아버지 이우열(46세)씨의 수입으로는 버거운 형편이었다.


 다행히 해미의 소식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여러 사람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정기적인 입원치료를 거듭해왔지만 많은 금액의 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해미가족에게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새 생명을 얻기 위한 해미와 해미가족들의 어려운 처지를 전해들은 해미가 다니던 중앙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교직원, 학생들이 모은 성금 235만원의 성금을 모아 해미병원비에 써달라며 해미가족에게 전달했다.


 3월이면 중학교에 입학해야하는 해미. 지금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해미로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미양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반 친구와 함께 뛰고 놀아주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다음은 해미의 친구 중 한명이 해미에게 보내는 편지의 글이다.


 


 안녕? 나 양우섭이야. 네가 수술을 했다는데... 수술할 때에 많이 아팠지? 아직도 완전히 완쾌된 것도 아닌데. 우리가 글 쓴 것을 보아주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야. 개학 후에는 여자애들과 아침이면 동방신기 이야기를 수없이 늘어놓던 너의 모습이 비어있고, 나의 옆자리는 개학 후 네가 비어있지. 다른 애들도 너에게 격려의 글을 쓸거야. 언제나 활기찬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던 너... 힘내고, 중학교에서는 만날 수는 없지만 여자 애들과 체육시간에 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게... 힘내 이!해!미! 파이팅!!!


해미를 도와주세요!


농협 : 527-02-217490


예금주 : 이해미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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