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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창장류축제·세계발효소스박람회 성공적 폐막

20일 폐막, 지난 18일부터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방문객 사로잡아

2019년 10월 23일(수) 11:0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제14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19일과 20일인 축제 이튿날과 셋째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예년의 가을 날씨를 되찾아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이 축제장으로 한꺼번에 모이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순창신문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황숙주 군수와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과 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만찬을 함께하며 성공적 행사를 기원했다. 개막식 퍼포먼스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고추장을 진상했던 과거의 모습을 재현해 고추장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 순창신문



또한 화려한 조명과 빛으로 수놓은 EDM쇼로 집으로 향하려던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을거리다. 이번에 장류축제는 장류를 테마로 한 축제답게 전국의 유명 떡볶이 맛집을 한곳으로 모이게 해 청소년과 여성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또 19일 오전에 열린 유명 떡볶이 맛집의 요리쇼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순창신문



20일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 고추장 매운맛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방문객들이 저마다 매운맛 최강자임을 증명하며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관람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 순창신문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체험놀이관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립과 생존의 기술을 배우는 `치유벗 모두의 숲`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이외에도 순창 전통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부터 순창매운소스를 활용한 이혜정 쉐프의 쿠킹쇼, 유명 BJ인 `한나`의 유튜브 쇼 등 볼거리가 풍성했다.
국화분재도 대규모로 전시해 방문객들이 국화를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 바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장류축제와 소스박람회는 관광객과 바이어들의 참여로 축제의 산업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을 찾은 차량들도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예년에 비해 확대 마련된 주차장은 운전자들이 겪어오던 주차의 불편함을 상당부분 줄여주었다.
또 행사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한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성공축제를 이끈 원동력이 됐다는 평이다. 아울러 경찰공무원들과 순창군자율방범대원들의 일사분란한 교통, 도로, 보행자 안내 및 통제 등도 안전한 축제를 이끄는데 한몫을 했다.
다만, 주차장에 야간조명이 없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다소 불편했던 점과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상 확장공사로 인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이 문제가 된 점 등은 옥의 티로 남았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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