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친환경 유기농법 재배를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높이는데 앞장’

순창군 장수촌 딸기작목반을 찾아서...

2006년 02월 10일(금) 12:02 [순창신문]

 


 어느 해보다 힘들어 보이는 우리네 농촌현실에서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힘찬 모습의 순창 ‘장수촌 딸기’ 작목반장 황병하(54세)씨를 만났다.


 딸기 박사로 불려지는 그는 지나 2002년 농림부 선정 ‘신지식 농업인’이 되었고 이제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면서 친환경 유기농법 딸기 재배를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의 농가에 보급하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 보급의 선도자로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1980년대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부모님의 병환으로 종가집 장손인 황 반장은 순창군 인계면으로 귀농하게 되었고, 그는 영세한 농법의 벼농사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금의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며 시설 채소재배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90년대 초반, 친환경 농법재배가 아니면 불가능한 한국 자생난초를 재배하면서 식물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을 되풀이하던 중,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하여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시도하게 되었다.


 그 후 청정지역 섬진강의 맑은 물과 좋은 토양의 특성을 살려 1천800평의 딸기 농장에 유기합성 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토양의 지속성을 위한 퇴비는 자체적으로 볏짚과 쌀겨 등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로 품질 좋은 딸기 재배에만 노력해왔다. 기존의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유기농법만으로 재배를 하면 일손이 많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재배상의 어려움 때문에 주위의 만류도 많았지만 황 반장은 곧은 의지로 ‘장수촌 딸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장수촌 딸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며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을 가져 전국 대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명실상부 순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황 반장을 비롯 적성면 등 4개면 혼합반으로 결성된 순창 장수촌 딸기 작목반 35농가는 지난 4월에 매일 1천여 상자를 출하했고, 이달 10일 경 다시 출하하여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며 효자 품목으로 어려운 농촌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 씨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장수촌 딸기는 12월에서 이듬해 5월말까지 수확ㆍ출하하는데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저장성이 높은 상품으로서 서울 가락공판장과 대도시 백화점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웰빙시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고품질 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유기농법 재배의 필요성을 알고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세심한 토양 관리와 선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정받고 있다.”고 장수촌 딸기 자랑에 여념이 없다.


 또한, 지난 2월 재배면적 8,680㎡가 사단법인 흙살림 인증위원회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를 획득함에 따라 무농약 농산물로 상품을 출하, 그 품질을 향상시켜 명품딸기의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흙살림 인증은 우리 기후와 풍토에 맞게 짜여진 인증기준에 따라 10가지 분야를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해 심사하고 자체 분석기관에서 안정성 검사를 거쳐 권위있는 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며 이는 우리 농업과 생명을 살리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아카데미 딸기 연구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는 황병하 씨는 “전국적으로 신 농업기술 교육을 다니지만 유독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전북의 친환경 농업재배 문화 보급의 활성화가 아쉽다.”고 말하고 “단기적인 농가 소득에 만족하기 보다는 좀 더 먼 우리 농업의 장래를 기대할 수 있는, 우리 농촌의 생산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법 확산 운동에 동참과 관련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