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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유팽로 무술 연마지 / 순창 땅 섬진강 주변 문화와 설화

국사편찬사료조사위원
전)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2019년 02월 14일(목) 16:14 [순창신문]

 

의병장 유팽로 장군은 전남 곡성군 입면 합강리 출신이다. 섬진강변 합강마을은 전남북을 합한 강으로 유명한 곳이다.
풍류객들이 옛부터 즐겨 찾는 곳으로 옛날에는 고을 원님들이 섬진강 맑은 물속에서 잡은 물고기를 안주삼고 배를 띄워 놀던 곳으로 명성이 있던 곳이다.
이곳 합강 유팽로 장군은 어려서부터 무술을 좋아해 이곳 풍산면 향가 옥출산 장군암에서 혼자 매일매일 무술과 도력을 닦은 자이며 20세가 되던 해 무술 공부를 마치고 있을 무렵 비몽사몽간에 꿈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빨리 마을로 내려가 왜적을 물리치라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보니 전국 곳곳마다 왜적이 진을 치고 있어 내가 할 일은 이때로구나 하여 순창, 옥과 등지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합강 앞 넓은 들판에서 수십명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왜적은 압록, 구례까지 와 진입을 못하고 있고 고경명 장군을 대장으로 추대하고 양대박은 우부장 공은 좌부장이 되어 임진 7월5일 적이 금산을 범했다는 말을 듣고 호서 의병장 조재득에게 격문을 보내 군사를 합하여 적을 치자고 하고 공이 선봉이 되어 금산으로 진군을 해갔다. 9일에는 와평으로 옮겨 적을 치자 형세가 크게 꺾였다. 다음날에는 의병이 도전을 하자 적의 선군이 나와 싸웠으나 불리하여 물러가거늘 의군이 승승하여 전진하자 적군이 성벽을 모조리 비우고 나오니 방대군이 먼저 무너지고 의군도 이날 바람과 우레가 크게 일어나고 장사들이 항오를 잃었는데 공은 홀로 말이 건장하여 먼저 나왔다.
그리고 그의 종 충남에게 상장께서 벗어났느냐고 묻자 대답하기를 못하였습니다 하거늘 공이 내말을 돌려라 했으나 종이 말 앞을 가로막아 나가지 않았다. 공은 칼을 뽑아 종의 팔을 잘라버리고 다시 어지러운 진중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수십명의 적을 베고 대장을 찾아냈다. 대장은 공을 돌아보며 “나는 이미 벗어날 수 없으니 그대는 달려 나가게 하였다” 공은 말하기를 “난을 당하여 살기를 도모하지 않고 국사를 하는 것이 의리입니다” 하고 결국 그 머리를 가리려다가 함께 죽으니 이때 나이가 29세였다.
그가 타고 있던 말도 많은 상처를 입고 온몸에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슬피 울면서 한번 뛰더니 공의 머리를 찾아 입에 물고 곧바로 달려 옥과 합강의 본가로 갔다.
이때에 부인 김씨는 공이 싸우러 간 뒤부터 뒤안에다 단을 설치하여 놓고 밤낮으로 기도를 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말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문을 나왔다가 이 광경을 보고 정신을 잃었는데 곁의 사람의 부축을 받아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말은 이미 죽어 있었고 오직 하나의 머리만 땅에 있거늘 곧 방으로 받들고 들어가 옷과 의복을 갖추어 염을 하고 선산에 장사 지냈다.
이때의 8도 의병들이 모두 공의 성공을 깃발에다 쓰고 의병을 일으킨 사람은 마땅히 이래야 하였다고. 또 공의 부하 37인이 공이 순절한 땅에 나아가 실성통곡을 하고 각기 괘도를 뽑아 자결하여 죽었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
고향에는 충마의 무덤을 만들어 지금도 말 무덤이 지방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공의 사당이 마을 뒤에 잘 지어져 보존되고 있다.
참고자료: 순창 땅 섬진강 칠십리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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