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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미세먼지, 불안감도 일상

일상이 된 미세먼지, 불안감도 일상

2019년 01월 17일(목) 15:41 [순창신문]

 

“아침에 일어나 대기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어느새 일상이 됐다. 앞으로 계속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했다.
대기오염 수치가 해마다 높아지면서 시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1년에 절반가량을 미세먼지의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미세먼지주의보는 88회, 경보는 4회 발효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는 125회에 이른다.
올해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권역별로 총 28번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익산, 장수, 부안, 무주, 장수 3회, 남원, 임실, 순창 2회, 군산, 완주, 김제, 정읍, 진안, 고창 1회 등이다.
이중 전주, 익산, 부안 등 3곳은 지난 11일부터, 군산과 완주, 김제, 정읍, 순창, 임실, 남원, 진안 등 8곳은 지난 12일부터 초미세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환경연구원은 이번 미세먼지의 영향을 중국발 스모그 등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대기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문자서비스 신청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문자 서비스 신청자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스모그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갑자기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실시간 정보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대기 정체 현상으로 당분간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에서 ‘나쁨’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면서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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