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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유입 차단 총력

2019년 05월 02일(목) 15:15 [순창신문]

 

군이 최근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적극 차단 방역에 나섰다.
군은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와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개별 한돈 농가의 농장소독 및 출입 통제 등 자발적인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와 맷돼지가 감염될 경우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 100%에 가까운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또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육류의 경우 매우 위험한 감염원이기 때문에 돼지열병 발생국을 다녀온 군민들은 국내 입국시 동물이나 육류 등의 축산물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축산관계자들은 발생지역 축산시설 방문을 삼가고 해외여행 중 입었던 옷 등은 바로 세탁해야 하며, 샤워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예방을 위한 전국 한돈농가 사전 예방관리 농가별 담당관제 시행과 관련, 지난 3월부터 군내 모든 한돈농가(17농가)에 대해 농가별 예방관리 담당관 15명을 지정하고 현장점검 및 전화 예찰을 실시하는 사전 예방관리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하지 않은 해외 동물이나 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병 발생시 살처분 외에는 확산 방지를 위한 마땅한 대책이 없는 만큼 철저한 소독”을 강조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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