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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조합장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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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합장, 회식자리서 직원에게 시말서·사직서 등 운운‥갑질 논란 자초
해당직원‥“황당·당황스럽다. 향후 조합장 요구사항 여부에 따라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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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8일(목) 09:5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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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산업협동조합장이 조합 직원과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특정직원 수 명을 지목해 고성을 동반한 욕설을 입에 올려 때 아닌 조합장 갑질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체직원이 함께한 공개석상에서 벌어진 현 조합장의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가감 없이 접한 축협 내부 직원들에게는 충격파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외부에서조차 자질논란 등 지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갑질논란은 지난 12일 순정축협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정읍소재 축협명품관에서 열린 회식자리(회의 겸)에서 발생했다. 이날 신임 고창인 조합장은 회식에 앞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본격적인 회식이 진행되고 수십여 분이 지난 시점에 고 조합장이 K모직원 등 3~4명을 향해 ‘자신에게 술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현장에 있던 동석자가 전한 바에 의하면)을 이유로, “술 안받겠다. 시말서를 써라, 사직서를 받아야 하냐, 감봉처분을 해야 하냐”는 말과 함께 해당직원들에게(조합장 앞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고성이 섞인 역정(욕설)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은 일단 B상임이사의 만류로 정리가 됐지만, 갑작스런 상황을 마주한 해당직원들의 당황스러움과 황당함은 회식자리가 끝난 이후에도 부서근무 중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전화 인터뷰) 당시 조합장의 갑질훈계(?)를 지켜보던 직원에 따르면 회식자리에 있던 70여명의 직원 중 총 4명(순창 근무3, 전주1)이 조합장에게 술을 권하는 것과 관련, “직원들이 조합장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서(“누가 따랐네 안따랐네”라는 말이 현장에서 나와) 술을 따라주려고 했지만, 안받고(조합장이) 갑작스럽게 호통을 쳐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렇다면 “조합장이 해당직원들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묻자, “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합장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당한 직원들은 현재 당시 조합장이 요구했다는 ‘시말서나 사직서’를 써서 제출했느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시말서나 사직서를 쓰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감봉 얘기도 나왔는데, 지금은 상당부분 서운한 내색으로 보이며, 향후 조합장의 요구에 따라 당사자들이 개인적으로나 본점차원에서 문제에 대응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점 관리자 중 한 관계자는 “사실 조합장도 그런 의도(갑질)가 아닌 걸로 했어도(혼내는 강약 차원)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르게 받아드리면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해당직원을 비롯한 가족과 조합장이 서로 만나서 대화로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며 “오늘(16일) 조합장이 서울 출장 중에 있다. 복귀하는 데로 관련인들과 만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잘 해보려는 것이었는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었다. 이런 일을 잔잔한 매로 생각하고 조합장이 잘 적응하면서 잘 했으면 하는데...)라며, 신임 조합장과 직원 및 조합원 등간 조합 결속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전직 조합관계자는 “신임 조합장의 행동과 말은 일반적인 상식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고, 지탄받을 소지가 분명하다”며 “평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석상에서 이루어진 일이라 해당 상황을 접한 당사자의 상실감이 컷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위력(위세)을 이용해 하급자에게 갑질을 행사해도 되는 권한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갑질논란의 당사자인 순정축협 고창인 신임 조합장은 지난 3.13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당선돼 취임 한달여가 지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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