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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순창 옥천골벚꽃축제 4월 4일 ‘개막’

30여가지 무대공연, 불꽃놀이 등 펼쳐져…만개한 벚꽃길 천하일품
장어잡기, 꽃마차, 수상자전거 체험 등…경천 활용 즐길거리 다양

2019년 04월 04일(목) 10:0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춘사월(春四月) 완연히 만개한 벚꽃이 경천변 일대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제19회 순창옥천골벚꽃축제」가 군민들의 성원속에 4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옥천골벚꽃축제는 순창읍 대모암으로부터 경천을 따라 순창읍 장덕리(마을) 산책로까지 3킬로 정도 벚꽃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봄을 맞아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길을 감상하며 걷는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다.
오는 4일 개막과 함께 3박 4일간에 걸쳐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제19회 순창옥천골 벚꽃축제」는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회장 오성용, 제전위원장 나현주)가 주최, 주관하며 벚꽃축제후원회(회장 양영수)와 순창군 후원으로 읍 경천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최측이 마련한 초대가수 및 각종 축하공연 등 30여가지 다양한 무대공연과 관광객즉석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체험행사, 수상레저, 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개막 첫날인 4일에는 각설이품바공연 시작으로 각종 예술단공연, 인디언 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선과 7080 추억과 낭만의 세대공감 라이브방송(유튜브)인 ‘추억소환 온돌방’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개막 기념식이 진행되는 5일에는 순창군생활예술동호회 소속 6개팀이 공연에 참여해 실력을 과시한다. 또 화려한 불꽃놀이, 가수 김혜정 · 삼태기 · 정해진 · 온세미로 등 초청가수 특별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을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내·외 지역·사회단체장 및 초청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해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축제를 감상하면서 기념할 예정이다.
행사 6일에는 순창 청소년골든벨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장어잡기 행사가 진행되며, 옥천골 스타가요제 세종TV녹화방송이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7일에는 관광객 즉석노래자랑과 맨손장어잡기 체험, 군민노래자랑 결선과 초대가수 공연을 끝으로 제19회 옥천골 벚꽃축제는 막을 내린다.

ⓒ 순창신문



특히 맨손장어잡기 체험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손수 잡은 장어를 즉석에서 무료로 손질해주는 장소제공과 간단한 상차림비로 시식할 수 있는 자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인정받는 행사이다.
또한 축제장 바로 옆 경천물길에서는 수상자전거와 꽃마차, 깡통기차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이 만개된 벚꽃을 구경하면서 경천변을 따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옥천골 벚꽃축제의 태동
옥천골 벚꽃축제는 98년도 순창군 83동창회에서 시작되어 85동창회로 이어져 20여년의 시간이 흘러 현재에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83년도 졸업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모임에서 동창생중 서동준 회원이 전기, 조명 사업을 하면서 “경천변 벚꽃에 조명이 어우러지면 벚꽃의 화려함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소수의 등을 달면서 시작된 것이 동창회 전회원의 만장일치로 벚꽃축제위원회가 구성되어 13년 동안 축제를 진행했고, 이후 2014년도에 2년 후배인 85년도 동창생들이 벚꽃축제를 이어받아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들의 요구사항과 뜻이 “축제가 너무 짧다. 좀더 긴 축제가 필요하다”는 여론과 요구로 4일간의 벚꽃축제가 시작되었고 현재까지도 축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도부터는 동창회가 아닌 선후배들로 새롭게 구성된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들이 오성용 회장과 나현주 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해 군민들과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순창신문



오성용 회장 인터뷰
오성용 회장은 “순창을 사랑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오로지 군민을 위한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이며, 아직 제전위원회가 완벽하게 구성되지 못해 어려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봄맞이 순창 옥천골벚꽃축제에 방문하셔서 아름답고 향기가 넘치는 포근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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