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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 평균연령 50세 이상…‘대상포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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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합병증으로 삶의 질 저하, 치료비용 부담 증가도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안전한 백신 지원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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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1일(목) 16:1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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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해 일명 ‘공포의 병’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이 중·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우리군 주민들도 상당수가 대상포진에 노출돼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대상포진 관련 사회적인 인식 및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인 선 예방에 각별히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삶의 질을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시키는 병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바로 ‘백신접종’이라는 게 관련 의학계는 설명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민의 평균 연령은 50.1세로 50세 이상 중·노년층이 전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이 있는데, 즉 순창군민의 약 2/3은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지역 주민들의 대상포진 발병 사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0세 이상 고위험군, 평균 연령 50.1세 순창군민 주의해야!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어렸을 적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연령의 증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한쪽 띠모양의 수포와 통증을 동반한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수는 2012년 57만 명에서 2016년 69만 명으로 5년사이 약 12만 명이 증가했는데, 5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5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61%를 차지했다.
순창군민의 평균 연령은 50.1세로 50세 이상 중노년층이 전체 인구의 약 60.4%를 차지한다. 즉, 순창군민의 약 2/3은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것을 의미한다.
▶산통보다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삶의 질 저하 심각!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한 병’으로 유명하다. 대상포진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번개가 내려치는 듯한 통증’을 동반 하는데, 한 통증 척도에 의하면 대상포진의 통증은 산통, 수술 후 통증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도 심각하다.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표적인 대상포진 합병증이다. 60세 이상 환자의 40~70%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만성 피로, 수면 장애, 식욕부진, 우울증 등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발병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안부 대상포진의 경우 만성 재발성 안질환 및 시력 저하,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증가하는 치료비용 부담,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
대상포진은 진료비 부담도 큰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은 최근 5년간(2009~2014년) 연평균 7.3% 증가해 2014년에는 1,2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 약국비용 역시 크게 증가했으며, 치료로 인한 생업 중단 등으로 2차 적인 비용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대상포진 예방에 각별히 힘쓰는 것이 좋다.
▶안전한 대상포진 백신 지원, 행정차원 지속돼야
대상포진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이다. 하지만 대상포진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15~20만원의 접종비를 내기엔 비용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비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점차 늘고 있다.
순창군 경우 지난해 8월경부터 대상포진 관련 예방접종비 일부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이와 관련한 실시 계획을 밝혔는데, 당시 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와 사업 신설 협의조정을 마친 상태로 당해년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 수가 및 구급차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같은해 8월경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8월경부터 군에 1년이상의 주민등록을 둔 60세이상 저소득층과 1∼3급 장애인에 대해서는 약품비의 80%를 지원, 65세이상 주민에게는 50%를 지원, 64세이하의 주민은 약품비만 부담하는 내용으로 백신 구입가격보다 저렴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금년도에도 위에 언급된 내용으로 올해 2월경 본격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예산이 세워져서 2월경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으며, 올해 지원대상은 2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을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시키는 병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 바로 ‘백신접종’이라는 관련 의학계 설명처럼, 군과 의료원 등 행정차원의 포괄적인 백신지원 대책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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