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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권역 악취발생 대책 강력 요구 나서

장덕마을 주민 등, 인계노동 퇴비공장 폐쇄 등 군차원 대책마련 촉구

2018년 06월 21일(목) 15:2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순창읍내 악취문제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상당한 고통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군차원의 대책마련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격앙된 민원이 잦아지고 있어 환경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처로 지목된 특정 퇴비공장 및 돈사(읍 장덕마을과 인계노동마을 사이 위치)와 인접한 장덕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군의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덕마을 주민들은 악취발생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주문하며,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읍 모처에 “순창읍 주민의 건강을 무시하는 퇴비공장 폐쇄하라”는 등의 내용을 적시한 현수막(프랑카드) 여러 장을 게첨하며 군에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시에 나섰다.
장덕마을 주민 A씨는 “냄새 때문에 문도 못 열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악취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통스럽기까지 하다”며 “우리(장덕마을)뿐만이 아니라 읍내 주민들까지도 일상생활에 장애를 받을 만큼 악취가 심한데(읍 주민들의 고통호소가 빈번함을 목격하고 듣고 있다고 강조하며), 군은 해당 현장 시설점검이나 사후 강력조치 하겠다는 등의 원론적인 말뿐이다”고 꼬집었다.
주민들은 그러면서 “악취문제는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매우 엄중한 문제다. 허가를 내준 군이 행정차원의 강력 대책마련에 나서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주민들은 향후 군 행정이 소극적으로 대처할 경우(혹은 방치한다면), 읍 주민들과 환경단체 및 민간단체 등과 연대해 강력하게 항의시위 등을 계속할 것임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18일 이와 관련 민원을 접수한 최영일 도의원 당선자는 전북도 환경정책국장을 동반한 가운데 이기자 군의원 당선자와 장덕마을 주민 등과 함께 해당 퇴비공장과 돈사 현장을 찾아 공장 운영자를 면담하고 악취해결을 위한 빠른 해결책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군 환경수도과 박학순 과장을 비롯해 군청 담당부서 직원들도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도의원 당선자는 “악취문제로 순창읍 주민들이 이렇게까지 민원을 계속해서 제기한 적은 없던 것으로 안다.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이다”면서, 운영자에게 “퇴비를 만드는 내용물이 무엇이 들어가는가. 동물사체 등이 들어가는 것 아닌가” 등을 캐물었다.
이에 퇴비공장 운영자 B씨는 “퇴비내용물은 닭털, 닭잔재물 등 도계부산물, 각종 계분은 들어가지만, 돼지사체 등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밝히며, “오는 7월말까지 A등급 수준의 퇴비공장으로(군에서 협조해준다면) 만들 자신이 있다. 본건물(퇴비공장)과 연결된 돈사 일부부지를 매입했고, 악취를 잡기위한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니 기다려 주기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 퇴비공장을 인수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악취저감을 위해 1년동안 공사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수 후 10억여원 넘게 공사비가 들어가고 있는데, 당초 퇴비공장으로 허가가 날 곳이 아니다. 허가 나지 말아야 당연하다고 본다”고 덧붙여 밝혀, 해당 퇴비공장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의견으로 밝혔다.
이를 다시 집어보면, 해당 퇴비공장이 군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지난 2102년도 행정의 인허가 과정에서부터 석연찮은 문제가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으로 보인다. 때문에 군의 인허가 당시 과정 등 관련 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며 향후 논쟁의 쟁점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2012년 당시 행정의 인허가에 관련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추후 계속 취재 후 보도할 방침임을 밝혀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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