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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산과 주변문화 / 팔덕인계 원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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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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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1일(목) 14:3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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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광암리와 인계면 도통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통산(元通山)은 일명 원퉁이산으로도 불리는데, 팔덕면 광암리 원통 마을[일명 원퉁이 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광암리 원퉁이 마을은 원통산 서북쪽 기슭에 있으며, 태자봉은 원통산 서북쪽 산줄기가 된다.
원통산은 순창의 북쪽에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금남 호남 정맥이 장안산, 팔공산, 마이산, 부귀산을 지나 진안과 완주 경계인 주화산에서 두 갈래를 친다. 그리고 호남 정맥은 북쪽 금남 정맥과 갈라져 남으로 뻗어가며 경각산, 오봉산, 내장산, 백암산, 용추봉, 추월산, 강천산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 호남 정맥과 갈라져 서쪽 왕자봉에서 무이산 쪽으로 가지를 친 순창의 북쪽 산줄기에 원통산을 솟구치고 남진하다가 금산에서 그 맥을 다한다. 물줄기는 섬진강에 합수되어 광양만에서 남해로 흘러든다.
원통산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은 성미산, 회문산, 임실의 백련산이 지키고 있고, 동쪽은 건지산과 섬진강, 그 너머엔 채계산과 남원의 문덕봉·고리봉이 있다. 남쪽은 금산과 아미산 너머로 설산과 무등산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은 무이산과 강천산 너머로 고창의 문수산과 구황봉이 있다. 원통산 주변에는 특이한 바위들이 많다. 청룡 끝 마을 서남쪽에 있는 말 바위, 태자 마을 남쪽에 있는 문턱 바위, 신바위산 서쪽에 있는 신발 바위, 말 바위 북쪽에 있는 달 바위 등이 그것이다.
해발 약 390m의 원통산 자락에 있는 주곡리(舟谷里)는 풍수지리상 배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광암리 앞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와 박달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있다. 태자(太子) 마을은 풍수지리상 뒷산이 왕자 형국이라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고 지나갔다고 한다.
*참고자료 : 순창군지(디지털순창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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