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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 밤수확에 구슬땀, 동계 농협과 동계 신협 수매

2018년 10월 11일(목) 11:18 [순창신문]

 

ⓒ 순창신문




계속된 폭염과 병해충 피해 우려로 생산량 감소를 우려했던 동계면 밤재배 농가들이 대풍을 맞아 밤 수확에 웃음꽃을 피웠다.
동계면에서 생산되는 밤은 지대가 높고 온도 편차가 커서 과육이 단단하고,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자란 만큼 향과 단 맛이 깊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토종밤, 축파, 은기 등을 재배해 오다 최근 10년 전부터는 ‘옥광’이라는 당도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품질향상에 주력한 결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찾는 이가 많아졌다.
동계밤은 작년에 311농가가 750톤가량을 수확해 15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려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옥광이 다른 품종에 비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총 5억원의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농가 소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동계 농협과 동계 신협에서는 해마다 밤 수매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 동계 농협에서는 중국에 250t의 밤을 수출했고 올해는 이번달 ‘2018 순창 밤 수출 선적식’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50톤을 중국에 수출 할 계획이다.
또 동계신협은 지난해 동계면뿐만 아니라 순창군 전지역과 인근 남원시 대강면, 임실군 삼계면 등 관내·외 여러 지역에서 밤과 은행 수매사업을 실시했었다.
이처럼 동계농협과 신협은 밤수매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농가의 이익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동계농협 양준섭 조합장과 동계신협 관계자는 “올해도 밤이 풍년이다. 지난여름 계속된 폭염과 병해충 피해로 밤 생산량 감소 우려가 컸으나 ‘옥광’이 대풍 맞이해 농가에 웃음꽃이 피어 기쁘다. 무엇보다 농가와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상구 동계면장도 “면에서도 밤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창신문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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