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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다울수록’ 야생화 농장 대표 최성철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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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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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30일(목) 15:2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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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4차산업으로 표현되는 기술문명의 진보와 기후변화, 국제농업 환경경의 변화 등 우리 농업이 가야할 길이 험난하다.
전통적 농업 군으로 아직도 인구의 32%가량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순창군의 현실도 예외가 아니다. 군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 치유농업 육성, 순창만의 소득작물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면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 개발이다.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심고 이를 이끌어가는 젊고 유능한 인재야 말로 어느 작물 못지 않게 지역 농업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다.
순창신문은 순창에서 정착해 농업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젊은 농업인을 소개하고 희망을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순창에도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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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최성철(43)씨는 7년전인 지난 2011년 귀농해서 야생화 농장경영을 시작했다. 순창읍과 구림면에서 야생화 농장을 운영하며 70여종 야생화를 300만주 가량 키우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최성철씨의 야생화 농장에는 상사화, 구절초, 엉겅퀴 등 야생화가 지천이다.
“자식처럼 키운 야생화들이 전국곳곳에 팔려 나가서 잘 크고 있는 걸 보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최성철 씨는 야생화를 키우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요새는 엉겅퀴 키우는 재미에도 빠졌다. “엉겅퀴는 관상용으로도 좋지만 엉겅퀴 전체가 간에 좋은 식물이지요. 한참 엉겅퀴를 연구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이미 임실에서 대량으로 엉겅퀴를 시작해서 개인적으로 순창의 엉겅퀴를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언젠가는 제 손으로 순창을 대표하는 야생화를 꼭 발굴해서 키워보고 전국적 브랜드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최성철 씨는 미소지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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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는 농부들 꽃길만 걸어요!
최근 최성철씨는 야생화 사업만큼이나 젊고 희망을 갖고 있는 농부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모임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순창군 혁신대학 졸업생들로 이뤄진 ‘꽃길을 걷는 농부’가 그 대상이다.
이 모임에는 야생화, 블루베리 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꾸러미 상품광 공동생산품에 활용한 공동브랜드 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목 받고 있다.
또 농진청이 주관한 2018년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가져 모임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의 고민과 성공노하우를 고민하고 힘이되어 줘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내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함께 갈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 모임을 만들겠습니다” 최성철 씨는 꽃 길을 걷는 농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지역과 함께 커가는 농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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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고향으로 내려올 때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군에서 장교 생활을 하고 도시에서 생활하다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귀농을 결심했지만 어느것 하나 익숙하지 않았어요, 이제 7년차 귀농인이 됐는데, 지역에서 받은만큼 나누고 지역과 함께 커가는 농부가 되고 싶어요” 최 씨는 7년차 귀농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있다.
지역에서 같은 처지에 있는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고 더불어 개인도 발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다.
사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건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최성철 씨는 중고등학교를 순창에서 다녔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도시에서 야생화 사업을 운영하다 고향으로 귀농해 순창농업의 희망을 일구는 사람이다.
그의 웃는 모습과 땀방울에서 순창농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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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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