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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미래 먹거리 산업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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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더불어 잘사는 순창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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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0일(수) 14:3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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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에서 미생물산업까지 미래 신 성장산업 기반 공고히 해내
·농업농촌과 치유를 통한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기반으로 관광객 500만 도전
·역대 최대 국가예산확보와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올해 순창군은 국가예산 155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에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2015년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순창을 장류와 문화, 관광을 융합한 세계 속의 발효산업 거점도시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군은 미래 100년 순창 군민들을 먹여 살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인 미생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면서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관광분야에서는 강천산이 한국관광공사 만추여행지로 선정되면서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여기에 섬진강 용궐산 치유의 숲과 고추장 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이 새로운 관광지로 사랑받는 한 해였다. 순창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주여건의 개선을 통한 생활여건의 질적 성장은 순창을 젊은이들부터 노년층까지 살기 좋은 고장으로 위상을 제고했다. 이런 성과의 선두에는 황숙주 군수가 있다. 황 군수는 세종시 중앙부처와 서울 국회, 지역을 오가는 광폭 행보로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본지는 올 한해 순창군정 성과를 조목조목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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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전통발효미생물산업 분야 성장동력 추진
올 한해 확보한 국가예산 중 가장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은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 건립사업이다. 2020년까지 3년간 80억원을 투입하는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은 전통발효미생물을 연구 생산하고 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7000억원 규모의 미생물수입시장을 선점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내 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은 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젊은 시절 건강한 대변을 보관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관련 분야 1조 2천억 규모의 신규시장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 받으면서 순창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들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를 포함해 630억원을 투자하는 대형사업으로 이미 사업부지도 100%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이를 통해 군은 발효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하고 미생물산업을 새롭게 개척해 미래 순창을 먹여 살릴 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친환경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순창은 인구 3만의 전형적인 농촌으로 아직은 농업인구가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할 만큼 농업 비중이 큰 지역이다.
당연히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일은 순창의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친환경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우선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 11월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 일이다. 친환경연구센터는 복합연구동,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유기농실증온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친환경농법연구와 저비용 농자재연구 생산, 친환경농업 교육 등을 통해 순창은 물론 전라북도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전주대, 전남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농업 연구 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도 본 궤도에 들어가면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순창군의 올해 말 친환경 인증면적은 1,314ha에 이르러 도내 최대 인증면적을 확보했다.
또 군은 올해 친환경쌀 400톤을 제주도에 유통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이처럼 친환경농업기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순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농업기술 보급, 유기농업 특구 지정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한국관광공사 추천 강천산과 섬진강의 변화로 관광객 매료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모든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올해 군은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순창의 매력을 뽐냈다. 우선 강천산이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만추여행지로 선정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서 120여만명의 관광객이 강천산을 찾았으며, 고추장민속마을 내 발효소스토굴도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여기에 올해 완공된 순창군승마장이 두 지역을 잇는 관광지 역할을 하면서 승마체험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섬진강은 장군목과 용궐산 치유의 숲 주변이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향가오토캠핑장은 향가목교 야간 LED 경관시설과 향가터널 이색쉼터 개발로 볼거리를 한층 강화하면서 올해 3만 7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적성에 국내 최장 270m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을 시작해 동계, 적성, 풍산을 잇는 섬진강 관광개발벨트가 점차 구체적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확 달라진 문화 향유 기회와 정주여건
최근 순창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문화향유 수준과 달라진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는 지난해 순창군이 전국 문화지수 군 단위 전국 탑 10에 선정된 사실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황 군수 취임 이후 순창에는 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청소년문화의집, 옥천미술관, 일품공원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대폭 늘어났다.
가장 사랑받는 문화시설은 작은영화관으로, 지난 2015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관람객이 12만 6천여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군립도서관도 인문학 부흥중심지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미술관은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미술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청소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완공된 일품공원 소공연장에서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도 펼쳐져 순창의 문화기반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정주여건 개선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군은 지난해 노인계층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형식의 30호 규모 행복아파트 건설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대규모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확정해 군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순창읍 순화리 21번지 일원 110,000㎡ 규모에 주택용지 및 공공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이번 도시개발 사업은 2022년까지 6년간 19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주택수요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스포츠마케팅 골목상권 활기, 여성·어린이가 살기좋은 순창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올해 성과 중 하나다. 군이 올해 유치한 크고 작은 스포츠 대회가 44개, 전지훈련 팀은 120개에 이른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직간접적 파급효과는 총120억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우선 골목상권에 직접 훈풍이 분다는 점이다. 스포츠 대회기간 중에 순창의 식당이나 숙박업소는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붐빈다. 군은 앞으로도 대회 종목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대회 유치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여성들이 살기 편안하고 아이낳기 좋은 순창을 만든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군은 여성전용 화장실, 여성전용 CCTV, 화장실 안심벨,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여성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2016 출생통계’에서 군은 전남 해남 2.42명에 이어 합계출산율 2.02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이 2명을 넘는 곳은 전국에서 순창과 해남 뿐이었다.
또 만성질환 없는 순창군 만들기 사업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대상포진 지원사업,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의 지원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지역을 만든 점도 성과로 꼽힌다.
♣ 황숙주 군수 인터뷰
올해를 마감하면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올 한해는 군민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순창군이 한층 더 발전했습니다.
미생물생산동과 대변은행 등 155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미생물산업의 새 지평을 열었고, 3년연속 순창군 총예산 3000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제 1년 동안 추진해 온 일을 하나 하나 마무리 짓고 군민들에게 고루 열매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순창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국가예산 확보가 뒷받침 돼야 하겠죠. 그래서 내년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매력 있는 관광도시 순창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또 미생물산업을 개척해 순창 100년 미래 먹거리도 튼튼히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순창을 명실상부한 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모두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이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저와 공직자들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앞만 보고 뛰겠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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