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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ㆍ천변도로 불법 주정차 극심

‘소방도로 기능 상실’ 당국은 무관심?

2005년 12월 12일(월) 12:21 [순창신문]

 


 시내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가 불법 주정차 된 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면도로, 천변도로, 소방도로에는 밤샘주차된 차가 줄지어 세워져있다. 이들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은 곡예운전을 하듯 힘겹게 도로에 진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전자들 역시 불법 주정차 사이에서 갑자기 어린이들이 뛰어나와 교통사고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경험을 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된 대형차량들은 대부분 별도의 차고지가 있는데도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하여 교묘히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위에서부터  순창초교 앞 3거리, 우체국 옆 골목 군청 방향(순창초 옆 도로), 순창읍 순화리 새광교회 옆 소방도로


 



 읍의 경우 예고 없는 화재와 긴급사태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읍 시가지, 주택가 일원에 소방도로가 개설돼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방도로와 천변이나 학교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들로 인해 무분별하게 도로가 잠식당한 채 당초 취지와는 달리 주차장으로 전락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사각지대로 변모되어 일부 주택가 소방도로의 경우 건설중기, 차량 대형화물차, 버스와 주민들의 자가용 차량 등이 함께 좌ㆍ우측 관계없이 밤샘주차를 하고 있지만 이를 지도단속 해야 할 당국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사실상 소방도로로서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화재발생 시 함께 긴급 구난 상황 등에 따른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늦어지고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에는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로 실시하여 왔으나 질서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읍 시가지 소방도로, 간선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불법 주정차의 경우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거지 주변에 최대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경찰, 소방서와 행정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 군민의 의식변화가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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