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2005년 한해는 정말 숨가쁜 한해였다. 정주기반 조성, 군민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 제1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위해 밤낮없이 뛰어왔고 그 결과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뒀다.
군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휴일도 잊은채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며 군정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강인형 순창군수로부터 2005년 한해동안의 주요성과를 들어본다.
■은퇴노인 인구유입을 위해 주력해오고 있는 시니어콤플렉스 조성사업은 많은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추진상황과 우리지역에 미칠 기대효과는?
▲은퇴노인 인구유입과 생산적인 노후보장을 위해 그동안 시니어콤플렉스(복합노인복지단지)조성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순창군은 농업기반공사와 합동으로 금과면 내동리에 300억원을 투입 시니어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해결해주는 시니어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들에게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도시 은퇴노인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인구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고을 순창군은 노인복지업무 분야에서 올해 도내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걸로 알고 있다. 선정배경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5년도 노인복지업무와 군 노인회 평가에서 저소득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 지원, 일자리창출, 노인회운영 지원 등 관내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순창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순창군의 장류산업은 2005년 한해동안 상당한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분야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 했는가?
▲순창군은 지난해 12월30일 전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지정을 계기로 장류산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한 결과 2005년 한해동안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등 5개 중앙부처에서 17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지역특산품인 고추장을 이용한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고 순창군이 전국 장류산업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논콩 확대재배를 중점 추진했는데,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올 한해동안 논콩확대재배를 적극 추진해 장류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2005년도 전북도내 논콩재배단지 평가결과 팔덕면 큰보들단지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이어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재까지 콩 확대재배면적은 논콩 266ha, 밭콩 251ha 등 총 517ha이며 오는 2010년까지는 1,000ha까지 확대재배해 장류품질 고급화를 꾀하고 농가에는 쌀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올 한해는 순창고추장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 것 같다. 순창고추장의 브랜드 가치 어느정도라고 보는가?
▲먼저 순창고추장은 올해 전국 ‘제8호’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되어 순창고추장의 명성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품질의 우수성을 제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순창고추장은 타 지역 고추장과 차별화되고 유사상품의 브랜드 침해로부터 보호를 받게됨으로써 고품질 명품으로 집중육성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또 2005년도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전국 76개 우수브랜드가 출품된 가운데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은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안게돼 브랜드 인지도를 전세계적으로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올 한해 기업유치 노력 또한 성과가 두드러졌던 것 같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장류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풍산면 죽전리에 4만2,000평 규모로 조성한 장류전용농공단지에 사조산업(주) 등 국내 굴지의 장류관련 9개 기업체를 입주시켜 올해안으로 100% 분양을 거의 완료했다.
이외에도 강훈유통 등 3개업체가 잇따라 유치를 희망해옴에따라 제2장류전용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앞으로 제 1, 제 2 장류전용농공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이지역에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500억원 정도의 매출효과가 예상된다.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강천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올 한해 성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떠한가?
▲높이 120m의 구장군폭포를 비롯 왕복 5km의 황토모랫길 맨발체험로 조성 등 군립공원 강천산에 다양한 웰빙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강천산이 매력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이로인해 인근 광주, 전주 관광객들이 주를 이뤘던 예년에 비해 금년 한해는 공격적인 홍보마켓팅을 통해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지에서 유래 없이 관광인파가 많이 몰리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받는 한해였던 것 같다.
올해 8월에는 강천산 웰빙 관광자원 개발로 대한관광학회로부터 ‘2005년도 관광대상’을 수상했고, 11월 에는 행정자치부 2005 지방자치단체 혁신대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지난해에 비해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 수만 해도 85%가 증가했으며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고추장민속마을을 연계관광하면서 전통장류매출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공설운동장 건립은 군민모두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공설운동장 건립내용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그동안 도내에서 유일하게 순창군만이 공설운동장이 없어 군민들은 하나같이 공설운동장 건립을 염원해 왔었다.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책임질 공설운동장 건립공사가 현재 순창읍 교성리 산 5-1번지 일대 5만5,000여평의 부지에 2만3,000여평 규모로 활발하게 추진중이어서 순창군에 공설운동장이 들어서면 앞으로 순창지역 전체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138억원을 투입 경기장 8,400여평, 지하1층 지상3층 850평 규모의 객석 964석과 선수대기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250여평의 주차장도 들어설 예정이며 생활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이 인근에 설치돼 이 지역 전천후 공공문화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2005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를 보내는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 한 말씀 한다면?
▲2005년 한해는 제가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해 가장 바쁘게 보낸 한해였던 것 같다. 그만큼 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고 각 분야에서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민선 3기를 결산하게 될 남은 임기동안에는 신규사업보다 기존사업의 착실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며 항상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않고 순창군을 전국 제 1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기위해 제 모든 정열을 다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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