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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길 따라 떠나는 유등초등학교 자전거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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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4일(수) 15:5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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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18명. 한 학급의 학생수라고 해도 많지 않다고 느껴질 만한 유등초등학교의 전교 학생수이다. 그러기에 더욱 학생들이 소중하여 특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교육중점의 하나로 동아리 활동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한 달에 한번, 금요일 오후에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자전거는 활동이 있었다.
그 첫 행사로 3월30일 13:20~16:30에 3~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 8명이 자전거를 타고 유등초등학교를 출발하여 화탄, 적성을 잇는 섬진강 자전거 길 따라 섬진강미술관 까지 왕복 21.6km를 완주 하였다. 가장 한국적인 강변 서정을 담고 있는 섬진강을 옆에 두고 자전거를 타다 보면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어느 새 속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또한 영어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하여 그동안 영어시간에 배운 내용을 짧지만 능동적으로 이야기 하는 과정 중에서 외국인과 대화하다는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떨쳐 낼 수 있었다. 서로 같이 땀 흘리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서로의 벽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방법이라 믿고 있다.
6학년 오봉철 학생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으나 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고, 4학년 서영선 학생도 땀 흘리며 자전거를 이렇게 오랜 탄 경험이 없었지만,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는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다고 했다.
앞으로 유등초등학교 자전거 동아리는 섬진강 구간 중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나고 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장군목유원지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점차로 거리를 늘려 나가면서 체력을 기르고, 학생에게는 자신감을, 선생님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유등초등학교가 목표이다.
작아서 못 하는 것이 많은 게 아니라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교장선생님의 역발상적 교육적 신념아래 유등초등학교는 자전거 동아리 외의 도시문화체험, 나만의 도서찾기(서점 방문), 계절 체험학교 등 작지만 의미있는 교육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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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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