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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가?” 남해로 떠나는 봄 나들이

2018년 03월 28일(수) 15:0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숙)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지난 24일 회원가족 78명과 함께 봄내음 가득한 남해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조경숙 소장은 “따스한 봄 햇살 넘치는 남해 바다로 떠나는 문화답사에 함께 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봄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인사말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도착한 곳은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남해 바다, 그 역사의 현장인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음포 앞바다 해안에 위치한 이곳은 이충부공의 영구를 맨 먼저 육지에 안치했던 곳으로 대성운해(大星隕海 큰별이 바다에 잠기다)라는 편액이 붙은 이충무공의 비와 비각을 세운 이락사를 돌아본 후, 아이들은 넓은 공원을 뛰놀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편백숲에 우거진 ‘상상양떼목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가졌다. “엄마, 아기 양도 있어!” 드넓은 초원에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행사는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를 끌었다. 부모들은 그 모습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았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에서의 산책 또한 봄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목장 체험을 마치고 남해바다의 멋진 경치를 그냥 떠나보내는게 아쉬워 ‘노량해협의 거북선’이 위치한 해안에서 두눈 가득 바다의 풍경을 담고 왔다.
몇 년 전부터 여행을 함께해온 참여 가족들은 “가만히 있어도 좋은 날이였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자리를 마련해준 조경숙 센터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순창신문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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