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던 ‘2005 모아컵 및 제13회 전라북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순창 배드민턴 클럽(회장 정봉주)이 출전해 순창고추장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전북도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대회에는 순창배드민턴 클럽에 소속된 황현철 선수와 서순석, 홍순팔, 강창희 씨가 출전, 기량이 뛰어난 타시도 선수를 제치며 예선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개인전 4강에 오른 황현철 서순석 조는 익산을 맞아 15:10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홍순팔ㆍ강창희 조는 4강에서 숙적 부안을 상대로 13:15로 패해 당초 기대했던 순창팀클럽 결승전은 뒤로 미뤄야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황현철ㆍ서순석 조는 4강에서 같은 소속을 누르고 올라온 부안팀을 맞아 초반 고전을 겪었지만 경기중반에 이르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15대7이라는 큰 점수차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정봉주 배드민턴 클럽 회장은 “400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대회를 통해 순창배드민턴클럽의 기량을 보여주는 대회인 것 같다.”면서 “클럽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이번대회를 통해 노력해 준 입상한 회원들과 함께 클럽 전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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