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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남산마을, 꽃상여 운구 화제

2018년 02월 20일(화) 15:2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읍 남산마을 주민들이 지난 10일 황성옥씨 모친 고 이금순(92세)씨가 별세 함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꽃상여를 매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의 슬픔을 위로했다.
상여 소리는 남산마을의 한 주민이 맡았다. 상여를 매는 풍습이 점점 사라지면서 상여 소리를 할 수 있는 소리꾼도 소수가 명맥을 이을 뿐 자취를 감추게 됐다. 상여에 오르거나 앞에서 소리를 하는 소리꾼은 고인이 저승 가는 길에 외롭지 않도록 위로하며 대열을 이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알려진 상두소리는 전국적으로 수백 가지이며 마을마다 상여집이 있던 과거에는 소리꾼도 한두 명 씩 있었다. 상두 소리는 소리에 재능이 있어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수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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