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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공원, 주민 문화공간 역할로 발돋음

공원내 소공연장 공정률90% 넘어 기대감, 바닥분수 녹지공간도 인기

2017년 07월 06일(목) 11:1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소공연장 완공을 눈앞에 둔 순창읍 일품공원이 주민들의 쉼터로써 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기존 순창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대형 공연장과 별도로 일품공원 내 바닥분수 옆에 64㎡의 규모의 소공연장 공사가 공정률 9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했으며 무대와 비가림 시설인 막 구조물을 설치해 20여명 정도가 무대공연이 가능한 구조로 이달 중 완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품공원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문화공연이 월 2회 진행돼 군민들의 문화공연기회 확대에 일정부분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연장이 일품공원과 떨어져 있고 무대가 너무 커 공연 감상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소공연장 설치가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관내 음악동아리 공연, 학생 청소년 예능활동,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이 상시 가능해져 일품공원이 군민 문화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숙주 군수는 “일품공원은 읍내 하나밖에 없는 공원으로 일과 후 저녁시간과 주말에 군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소공연장이 완공되면 서울의 마로니에 공원처럼 군민들이 스스럼없이 공연을 즐기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연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읍 일품공원은 지난 2015년 완공 했다. 당시 나무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군은 이후 소나무, 단풍나무, 백일홍 등 총 8종 47종의 나무를 추가 식재해 녹지 공간을 넓혔다. 더불어 군민들의 여론을 반영한 운영을 통해 신뢰감을 이끌어내며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나무는 각 읍면에서 기증 받은 나무로 수령이 오래돼 공원의 경관 품격을 높이는데 한몫 하고 있는데, 주 관리부서인 농촌개발과는 지역개발계를 중심으로 기증받은 나무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공원의 명품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면서 이달 3일부터 9월 3일까지 바닥 분수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해 더위 쉼터로써의 역할도 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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