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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월곡간 도로 개통

금산골프장부터 월곡3거리 구간 완공

2017년 06월 07일(수) 14:4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일부 구간에 대한 사업 중단으로 수년째 방치되어 왔던 군도 11호선 한내~월정간 도로상 금산 골프장을 지나는 구간이 완공돼 완전 개통됐다.
풍산면 한내에서 구림면 월정리 구간에 속해있는 군도 11호선인 순화~월곡선 구간이 지난 2009년 착공 이후 공사중단 사태를 겪더니만 우여곡절 끝에 올해 5월 8년여만에 완공된 것.
한내~월정간 도로 공사는 총 길이 3.28km, 사업비 6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1차공사로 풍산 한내에서 순창여중(옥천교)까지는 지난 2008년 완공됐었다. 나머지 잔여구간인 금산골프장에서 월곡리 부근까지의 1.54km 2차구간 공사는 당초 지난 2009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지만, 군과 골프장증설계획을 가진 사업자 등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수년째 방치되어 왔었다.
하지만 공사가 중단되었던 당시 시점에는 이미 전체 구간의 80% 가까운 공정을 거두고 있던 사업이라는 점과 더불어 수십억원의 혈세가 투입됐다는 점, 아울러 팔덕면 월곡리에 부근 농가들도 해당 도로가 완공되지 못하고 폐쇄될 경우 농사를 짓는데 문제가 생기는 점 등이 대두되면서 주민들은 이에 대해 군의 조속한 사업시행을 촉구하고 나서며 상당한 갈등을 겪었었다.
이 같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문제의 금산골프장~월곡3거리 구간이 완공되면서 팔덕면뿐만 아 니라 강천산, 구림, 복흥, 쌍치면으로 가거나 오는 양방향 차량들이 이 우회도로를 이용해 좀더 수월하게 오고갈 수 있게 됐다.
실제 이 도로를 이용해 팔덕면으로 향하던 한 차량운전자 A씨는 “평소에는 팔덕소재지를 거쳐 강천산과 구림 등으로 다녔는데, 이 도로를 이용하니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도로 개통을 반기면서, 이곳을 통해 구림 월정삼거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강천산 행락객으로 인한 도로정체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골프장이 조성된 부분을 관통하는 이 도로는 이전 1차공사 마무리와 함께 당초 골프공이 도로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차단막을 쳐놓은 부분이 있지만, 이번 완공구간에는 약 200여미터가량 안전차단막이 설치되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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