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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양계 및 가금류 사육농가 조류독감 예보에 불안

조류독감 발생예보, 닭고기ㆍ계란 등 익혀먹자

2005년 11월 12일(토) 12:19 [순창신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조류독감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 14일 전국에 조류독감 발생예보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 최근 닭고기와 계란 값이 폭락하는 등 조류독감에 따른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가금류와 기타 조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조류독감의 감염경로와 증상 및 방법을 등을 알아본다.




조류독감(Avian Influenza) 발생경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이어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만주 등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주요 전파요인이되는 북방철새인 가창오리, 기러기 등 조류가 국내로 이동시기가 10월말쯤으로 철새 등에 의한 조류독감발생 우려가 심각해 정부에서 발생예보를 한 바 있다.


 조류독감은 야생조류 이동시 배설한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며 오리, 철새, 거위, 메추리 등은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며 분변에 오염된 매개 물질은 사람, 포유동물, 곤충류 사료, 운송수단, 각종 장비, 의복, 계란 표면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은 먼지에서 2주, 분뇨에서 최대 35일까지 생존할 수 있으나 70도 이상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증상 및 예방법




 조류독감에 감염된 환자는 고열, 기침, 근육통을 수반하고 눈이 충혈 되거나 폐렴, 급성호흡기 증상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우선 다른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축사, 사료창고, 분뇨처리장내 철새나 텃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토치를 한다.


 가금 사육농가는 철새도래지에 가지 말도록 하고 부득이 접근한 경우는 신발 세척, 소독 후 귀가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한다.


군 관계자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 동안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 철새 도래지 등의 방문 자제, 조류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 발생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창군 동계면 에서 양계업을 하고 있는 양 모씨(49)에 따르면 “조류독감이 실제 발생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닭고기, 계란 등 가금류의 소비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며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닭 사육은 물론 계란 생산도 제고해 보아야할 것 같다.”고 불안해했다.


 한편 관내 지역에 양계사육 농가는 4백95농가에 1백50여만수, 오리사육 농가는 51농가에 4만여수, 기타 가금류(칠면조, 거위)사육 농가는 11농가에 70여수 정도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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