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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행사 ‘오오! 단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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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주관 오는 27일, 민족 고유풍습 체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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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24일(수) 13:5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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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우리나라 세시풍속인 음력 5월 5일 단오(5월 30일)를 맞아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단오 문화체험마당을 연다.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의 장수를 기원하며 나누어 먹었던 단오음식인 수리취떡, 수박·오미자 화채만들기가 진행돼 가족들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만들어 진다.
또 다가올 한여름 무더위를 준비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단오부채만들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장명루만들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창포물에 족욕하기, 팔씨름대회,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전래놀이 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의 풍습이 사라져 가는 현대에 우리 민족의 풍습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선조들의 문화와 지혜를 느끼고 가족간의 정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진행되는 모든 체험과 팔씨름대회는 당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 전화 ☎063-652-2301로 문의하면 된다.
▲단오(端午)
수릿날[水瀨日]·천중절·중오절·단양 등의 다양한 이름이 있다. 예로부터 3월 3일, 5월 5일, 6월 6일, 7월 7일, 9월 9일 등 월과 일이 겹치는 날은 양기가 가득찬 길일로 쳐왔는데, 그 가운데 5월 5일을 가장 양기가 센 날이라고 해서 으뜸 명절로 지내왔다. 수리란 말은 고(高)·상·신(神)을 의미하는 옛말인데 이날은 1년 중 최고의 날이란 뜻도 된다.
농경사회에서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간의 휴식이 준비되는 시점이 단오절이다. 이날 하루 마음껏 놀이를 즐긴다. ...옛날에는 이날 약초를 캐고 창포를 문에 꽂아두기도 하며 창포물에 머리를 감기도 하고, 창포주나 약주를 마셔 재액을 예방했다. 또 쑥으로 인형이나 호랑이를 만들어 문에 거는 풍습으로 보아, 약초·창포·쑥 등의 강한 향기와 약성으로 재액을 쫓았던 것 같다. 이날은 차륜병이라 하여 수리취를 넣어 둥근 절편도 만들어 먹었다. 또한 이날에는 그네뛰기·씨름·탈춤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가 행해졌다.
오늘날도 단오를 쇠는 곳이 더러 있어 해서지방에서는 봉산탈춤·강령탈춤·은율탈춤 등 탈놀이를 하기도 하며, 지금도 강릉지방에서는 남대천의 넓은 공터에서 단오굿판이 전승되고 있으나 차츰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옛 문헌에 나타난 단오풍습은 다음과 같다.
①창포:남녀 어린이들이 창포탕을 만들어 세수를 하고 홍색과 녹색의 새옷을 입는다. 창포의 뿌리로 만든 비녀에 수·복의 글자를 새기고, 끝에 붉은 연지를 발라 머리에 꽂아 재액을 물리치는데 이것을 단오장이라 한다.
②단오부채[端午扇]:단오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은 그것을 각궁의 신하들과 시종들에게 나누어준다. 이것을 받은 사람은 대개가 여기에 금강산 1만 2,000봉을 그린다. 또는 근대의 풍속으로 기생이나 무당 등이 가진 것에는 버들개지·복사꽃·연꽃·나비·흰붕어·해오라기 등의 그림이 있다.
③쑥호랑이[艾虎]:단옷날 임금은 신하들에게 쑥호랑이를 하사한다. 쑥호랑이는 잔 짚을 사용하여 호랑이 모양을 만들고 비단조각으로 꽃을 묶어 쑥잎을 붙여서 머리에 꽂도록 한 것이다.
④천중부적:...천중절에 붉은 부적을 박아 대궐 안으로 올린다.
⑤제호탕:...제호탕과 금박을 입힌 옥추단을 만들어 임금에게 바치는데, 임금은 가까운 신하들에게 나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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