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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판소리’ 인문학 통해 생생하게 복원

군립도서관, 2017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18일 첫 강좌
최동현 교수 7월 20일까지 순창판소리 복원 10강좌 집중 강연

2017년 05월 18일(목) 14:29 [순창신문]

 

ⓒ 순창신문



박유전 명창, 김세종 명창 등 순창출신 명창들의 찬란했던 판소리 문화가 인문학 강연을 통해 되살아난다.
군은 ‘순창 판소리 복원을 위하여’란 주제로 군산대 최동현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강좌를 오는 18일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찬란했던 순창 판소리의 옛 명성을 전문가의 강좌를 통해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우리지역 판소리의 우수성을 느끼고 지역주민에게 자금심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군측은 설명했다.
최동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판소리 다섯 바탕을 영문으로 번역하고 판소리의 기원을 재해석하는 등 판소리 분야의 전국최고 권위자다.
최 교수는 순창과 판소리, 판소리의 기원, 소리꾼, 고수와 장단, 동편제와 서편제, 순창의 소리꾼과 유적지, 판소리의 세계화 등을 테마로 각 강좌마다 최고의 강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순창은 동편제와 서편제의 본고장으로 현대 판소리사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보성 소리의 뿌리뿐만 아니라 보성 소리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토양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역이다. 후기 8명창에 속하는 박유전, 김세종, 장재백 등을 배출한 곳이다. 조선 후기 판소리를 선도해 나갔던 8명창 중 3명이 순창 출신이란 점은 순창이 판소리의 본향이란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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