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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면 산동리 마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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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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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1일(목) 11:1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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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앞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마을 숲으로 마을 가운데에 여근곡 바가지 샘이 있는 곳이다.
마을 앞은 경사가 심하고 탁 트인 넓은 골짜기의 들판이 형성되어 있으며, 지형은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마을의 지기가 유실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마을 앞에 비보 둑을 쌓고 그 위에 비보 숲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산동리 마을 숲은 예전처럼 무성하지는 않지만 마을 숲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산동리 둑(제방) 비보와 숲 비보가 동시에 이루어진 곳으로 보아야 한다.
마을 숲을 수라고 표기하며, 수는 제방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는 것을 말하는데 산동리는 이러한 전형을 보여준다. 이 수는 산동리를 처음 조성할 때 둑을 쌓고 숲을 조성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둑은 토성을 축조하는 방식으로 쌓았으며 둑 높이가 매우 높다.
산동리의 비보 선돌은 연봉석으로 선돌의 표면에 연꽃, 연잎, 연꽃잎, 연봉오리를 조각하였다.
이 연봉석은 마을의 여근곡 지형이고, 그 중심에 바가지 샘이 있기에 음기를 눌러줄 필요에 따라 바가지 샘과 마주하는 마을 앞에 세워 놓은 것이다.
연봉석은 둑을 쌓고 그 가운데 숲속에 세워 놓았다. 이 연봉석이 고려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미루어 마을 숲과 마을 둑도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을 숲 또는 숲거리 라고 부르며, 숲거리 면적은 925.62㎡(280평) 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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