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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장기교육 효과만점!

군, 지난해 1,010명 귀농귀촌 최대실적‥수료생 128명 중 60명 정착

2017년 05월 11일(목) 10:50 [순창신문]

 

ⓒ 순창신문



귀농 걸음마 단계부터 완전한 정착에 이르기까지 군이 원스탑으로 진행하는 장기교육이 효과를 거두며 순창이 귀농 성공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지난해 618세대 1,010명이 순창으로 귀농·귀촌 했고,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4월말 현재 귀농귀촌인은 173세대 338명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큰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는 것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6주간 장기교육이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장기교육생 128명 중 60여명이 순창에 정착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귀농귀촌인 장기교육은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부터 영농방법, 지역사회 알기 등 귀농의 걸음마에서 안정적 정착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6주간 순창귀농귀촌센터에서 머물며 교육을 진행하는 실질적 귀농 교육으로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는 텃밭실습, 하우스 만들기, 자연축산 및 친환경농업, 순창작물 실습, 귀농선배와의 대화, 벼농사와 마을살이, 지역민 네트워크 등을 배울 수 있다.
올해에도 실질적 정착을 높이기 위해 2회 30명을 대상으로 한정해 교육을 진행한다는 게 군 계획이다. 최근에는 장기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들 끼리 결혼식을 올리는 사례도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4월 26일 관내에 거주하는 장기교육 1기부터 11기까지 수료생들이 귀농귀촌에서의 애로점을 이야기하고 건전한 지역정착에 대해 생각해보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도 진행하는 등 공동체네트워크도 강화되고 있다.
설인환 친환경농업과장은 “귀농귀촌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6주 장기교육을 순창의 성공 귀농귀촌의 핵심으로 만들기 위해 선배귀농인들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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