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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 발굴…쌍치면 일대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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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목) 10:4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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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쌍치면 쌍계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해발굴사업’을 펼쳐온 육군 35사단은 지난달 30일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2구를 발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쌍치면 쌍계리 일대는 지난 6.25전쟁 때 국군과 공비간 전투가 치열했던 격전지로, 국군 11사단·8사단 등이 1950년 10월부터 1951년 4월까지 호남지구 공비토벌작전을 벌였던 곳이다. 또 1951년 12월부터 1952년 3월까지 남부군 토벌작전을 펼쳤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육군 35사단(사단장 김경수)과 국방부발굴단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유해는 2구로, 이중 1구는 완전유해, 나머지 1구는 몸체 부분유해로 발견됐다. 이와 함께 다수의 유품도 발견됐는데, 현재까지 발견된 유품은 M1소총실탄 등 탄약류 204점, 수류탄, 총기 2점, 장구류 1점, 전투화 3점 등 215점이다.
국군 35사단은 8일 영결식을 갖고 발굴된 유해를 임시봉안소(35사단 임실대대)에 임시 안치했다. 임시 안치된 유해는 서울 현충원 내에 있는 유해발굴감식단 감식소로 옮겨진다.
35사단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일단 6·25 전사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정밀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신분확인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유해발굴도 중요하지만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도 중요하다“며 ”유가족들은 가까운 지역 보건소를 찾아 시료채취에 적극 동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유해발굴 현장에는 국방부 감식단과 함께 육군 35사단 임실대대(대대장 정보묵 중령) 소속 장병 100여명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발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모 상병(35사단 임실순창대대)을 비롯한 장병들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선배님의 유해를 우리들 손으로 직접 찾아 모셔서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말했다.
발굴 현장을 지키며 장병들을 지휘·독려하고 있는 정보묵 중령(임실순창대대장)은 “장병들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하고 있다”며 “전쟁의 참화 속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다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머리카락 한 올, 유골 한 조각이라도 끝까지 찾아서 사랑하는 유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35사단은 2006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임실 회문산, 무주 덕유산, 진안 운장산, 정읍 내장산 일대에서 유해 23구를 발견했다. 이사업은 6·25전쟁 당시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9100여 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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