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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인구를 늘려 침체돼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범 순창군민 결의대회가 28일 순창 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가졌다.
애향운동본부와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 순창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순창군의회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 이장, 공무원, 각 사회단체 구성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구감소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주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다같이 앞장설 것을 전 군민에게 호소하는 결의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협의회 회장 임예민 씨는 결의문을 통해 “순창군은 60년대까지만 해도 10만명이 넘는 인구가 상주하며 활기가 넘쳤다.”며 “그러나 2004년말 현재 인구는 불과 3만여명으로 60년대에 비해 무려 3배나 감소돼 지역경제가 날로 침체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군내 공무원의 55%, 교사의 70% 등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인근 대도시인 광주, 전주 등지에서 출ㆍ퇴근함에 따라 지역경제와 인구유출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판단 아래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했다.”면서 사업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순창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3만 1,057여명으로 3만명 선 붕괴를 코앞에 두고 있고 지역경제 또한 어려운 실정인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인구늘리기와 지역경제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했고 지속적인 사업의 추진을 표명했다.
따라서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첫째, 군내에 직장을 두고 있는 모든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임직원은 생활근거지를 순창군으로 옮길 것과 둘째, 모든 군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상거래 행위를 순창군에서 생활화할 것”을 주문하고 “셋째,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순창건설을 위해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전 군민에게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이날 군민 결의대회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설용수 씨로부터 ‘정주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특강을 청취하며 정주인구증대를 통한 발전하는 순창건설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을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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