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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면 성미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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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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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수) 16:0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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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성은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에 위치한 성미산의 상봉에 자리한 산성으로 그 상봉에 넓은 평지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병방을 성을 쌓아 만든 흔적이 있으나 현재에는 주춧돌 몇 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조선시대에는 군량미를 보관하던 곳으로도 추측된다.
한편으로는 성장군이라 하는 포악한 도적이 노략질한 물건을 보관하고 생활하는 곳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어 다음과 같은 전성이 있는 산성이다.
옛날 이곳 성미산성에 성을 지키는 성장군이 살고 있었는데 이 성장군은 활의 명수로 나는 새도 눈을 감고 활을 쏘아 잡았다 하며, 그 당시 활 잘 쏘기로 명성이 높은 장군으로서 성질이 포악하여 노략질을 잘하는 악명 높은 사람이다.
그 후에 개심하여 주민들을 괴롭히지 않고 도우며, 살다가 일생을 마감하였다.
이곳은 현재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뒤에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이곳 산 밑에 가마터가 있어 유명한 그릇을 구어 낸 곳이기도 하다.
성미산을 오를 때 율북리를 통해 오르기도 하지만 덕치면 갈재를 통하여 오르기도 한다.
이곳 성미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50m정도가면 가물거리는 낭떠러지와 절벽이기에 적이 침투하여도 방어하기가 아주 좋은 곳이어서 6.25전시에도 이곳에서 많은 전투가 벌어졌다고 한다.
또 이곳은 전망이 매우 좋고 남과 북, 동서남북이 확 트였기 때문에 전투의 요새지이기도 하지만 옛날 봉화터로도 유명한 곳이기에 이곳에서 밝힌 봉화는 청웅백년 산과 연계되는 요새이기에 옛날 이곳에 성을 쌓고 생활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금은 주위에 많은 돌들만 흩어져 있고, 성 가운데 집터에는 습기가 많아 잡풀만 무성할 뿐이다.
옛날 성장군이 이곳에 살면서 성을 지킬 때에는 인계 심초리 뒤 강도래미 산은 강장군이 살면서 성을 지켰다고 한다.
성장군과 강장군은 친절한 교분이 있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편지를 써 성장군이 강장군 쪽으로 활에 달고 쏘아 ‘어제 밤은 별일 없었오!’하고 서신 보내면 강장군도 역시 편지를 날려 성장군이 받아보며 교신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그 설화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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