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지난 95년 1월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순창군의 경우 일반 쓰레기는 규격 봉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규격봉투 사용비율은 전체에 65% ~ 70%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타 시․군과 비교해 볼 때 인근 남원시의 경우 약 80%, 담양군의 경우 90%가 쓰레기 규격 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순창군민들의 규격봉투 사용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군의 1일 쓰레기 수거량은 2005년 10월말 현재 기준 11.9톤이며 재활용품 선별량은 1일 0.7톤 정도다.
군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 수거는 238개 마을에 배치된 재활용품 분리수거 용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발생된 폐유는 관내 150여개 마을에 수거 통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읍․면에서 요청하면 폐유수거 업체에서 순회수거 하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배출자가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품목별(62개 품목)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납부한 후 스티커를 부착 배출․수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은 음식물 처리시설 기계고장 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병뚜경, 이쑤시개 등 이물질을 철저히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또한 과일껍질, 배추 등 채소류는 잘게 썰어 부피와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배출하면 원활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도움이 된다.
군의 1일 음식물 쓰레기 발생 량은 3톤 가량이며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일 처리용량 3톤의 퇴비화 시설을 이용 재활용하고 있다.
공동주택 및 일반음식점 등 100여 개소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분리수거 용기를 배치해 1일 1.2톤 정도를 수거하고 있다. 또한 일부 종량제 봉투사용 배출 및 가정내 가축먹이 등으로 자체 재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관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해 재활용 비율을 높여 자원화해 쾌적한 위생매립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92년에 조성해 사용하고 있는 6천6백평 규모의 쓰레기 위생매립장(팔덕면 월곡리 소재 )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재활용품 분리수거 차량을 구입해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재활용품 선별을 극대화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는 것을 막고 자원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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