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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 훈몽재에서 학술대회 개최

군, 한·중 유학 주제로 문화교류 장 이룰 수 있는 계기 마련 의미 부여

2017년 08월 23일(수) 15:04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은 오는 25일 쌍치 훈몽재에서 ‘하서 김인후선생과 순창의 유학’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서 김인후 선생과 순창에 족적을 남긴 유학자들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유학을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또 2009년 중건되어 후학을 양성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훈몽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도 갖고 있다고 군측은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황갑연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하서 김인후와 순창의 유학전통’ 이란 논문을, 소현성 전주대 교수가 ‘하서 김인후의 유학사상’, 노평규 전주대 교수가 ‘백수 양응수의 유학사상’, 유지웅 전북대 교수가 ‘여암 신경준의 유학사상’, 이천승 성균관대 교수가 ‘노사 기정진의 유학사상’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논문 발표 후 종합토론 시간은 이철승 조선대 교수가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은 건국대 정상봉, 한국외대 강진석, 한국전통문화대 이은혁, 충북대 이형성, 중앙대 안재호, 중국 남창대 서한복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는 백록동서원이 위치한 강서성의 중국 남창대학교 교수와 학부생 30여명이 참여해 한국과 중국이 유학이라는 주제로 문화교류의 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하서 김인후 선생의 유학사상은 물론 조선시대 깊이 있는 유학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훈몽재를 유학의 산실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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