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가 아닌 국산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나왔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관내 초ㆍ중 학교 김치급식에 대한 원산지 및 위생 여부를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급식실에서 제공된 김치는 관내업체를 이용하거나 학교별로 직접 담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초ㆍ중학교 김치 급식현황을 보면 총 22개 학교(초15, 중7) 대상 중에 17개교(초ㆍ중 전체77%) 는 직접 담아 배식하고 나머지 5개교(인계초, 적성초, 팔덕초, 순창중, 순창북중)는 순창읍 백산리 소재 고향전통식품에서 생산하는 김치를 구입해 배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급식담당자에 따르면, 관내 업체에서 구입하고 있는 5개 학교 김치는 동계면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를 사용하고 기타 열무나 무등은 시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업체는 학교 운영위원회나 급식 위원회 등에서 제품 생산지역을 직접 방문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ㆍ군별 학교 김치급식현황을 비교해 볼 때 부안군은 18개교 전체가 담아먹고 있으며, 장수군과 임실군이 담아먹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아먹는 비율이 높은 지역은 농촌지역에서 많이 실시되고 시단위에서는 업체 구입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유해성 여부와 위생상태 점검등 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학교 급식 점검단’을 운영, 월1회 이상 불시에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을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육류 도축장 및 야채류 재배지에 점검도 확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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