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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순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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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희망, 순창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에 남 다른 관심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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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3일(수) 11:4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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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초등교육에 첫발 내딛고 교사, 교감, 교장, 전북교육청 장학관, 전북교육연수원 부장을 거쳐 순창교육장을 마지막으로 38년간의 교직생활을 8월 31일자로 마치는 김용군 순창교육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갖게 되는 감회는 무엇인지?
1979년 고향의 초등교육에 첫발 내딛고 교사, 교감, 교장, 전북교육청 장학관, 전북교육연수원 부장을 거쳐 순창교육장을 마지막으로 38년간의 교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13년9월1일자로 순창교육장으로 부임하여 4년간 교육적 철학과 투철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고향교육 발전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하였지만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교육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신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각 기관과 지역사회 주민께 감사드리고, 동료직원, 교직원, 학부모 특히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Q. 교육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룬 성과는?
우리 순창지역은 다른 농촌 지역의 실정과 마찬가지로 교육적 여건이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기 때문에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육적 조치와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3-4개의 학교를 한데 묶어 공동교육과정 운영, 체험활동, 각종 예체능 활동, 학습발표회 등을 실시하여 소규모 학교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영재아를 위한 영재교육원 운영,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지원센터 운영, 각 기관과 연계한 진로교육,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다문화특구 운영, 방과후 학교운영, 돌봄교실 운영, 운동종목 지원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으며 순창군과의 교육행정 협의회을 운영하여 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물론 각급학교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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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성과 사례>
가. 농촌 소규모 학교의 고민을 동학년(동교과)협의체로 풀어보다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임하며,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수로 소규모 농촌학교가 대부분인 순창 학교 고민을 동학년(동교과)협의체 및 어울림학교 등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기회 제공했다.
나. 지자체와 함께 하는 순창교육의 기틀을 다지며
순창군청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교육행정협의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순창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여 방과후교육과정 지원, 친환경쌀 및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지원 뿐 아니라 진로교육을 위한 예산 지원, 드론, 로봇교육, 호신술 교육 등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여 순창교육의 다양성 확보했다.
다. 순창교육지원청 다문화 특구 운영
전국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순창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교육,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 이해교육, 다문화 가정 부부를 위한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흥 다문화의집과 함께 다문화가정 부부 제주도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 가정 지원 최선을 다했다.
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순창지역의 기업인 청정원과 협약을 통해 불우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지난 12월 2일에도 주식회사 유노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16세대에게 320만원의 사랑의 연탄대금 지원
순창교육지원청 사랑나눔도우미를 조직하여 명절마다 관내 요양시설이나 독거노인들을 찾아 선물을 나누며, 농번기에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전개을 전개했다.
마. 순창의 맛·멋·얼 교육으로 순창 전통문화의 맥을 잇다.
순창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순창의 맛·멋·얼 계승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순창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만화캐리터를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순창 마실여행』, 체험학습코스를 연계한 『길따라 멋따라 순창마실여행』, 학생들에게 도전과제를 해결하며 체험하도록 안내한 『미션과 함께 떠나는 순창나들이』책자를 발간하여 보급하였고, 순창교육 가족의 이야기를 엮은 『순창 참 소중한 이야기』, 『순창, 참 소중한 아이들』책자를 통해서도 순창교육을 함께 나눴다.
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순창중학교 다목적실내체육관 신축사업을 제2회 추경예산으로 계획하여 사계절 안전한 실내체육시설조성에 노력중이며, 지역주민의 동호인 체육활동의 체육장과 정구장 및 강당의 부지정리, 천연잔디조성 및 냉난방설비 설치 등 시설개선에 앞장섰다.
안전시설개선으로 순창중학교 우레탄 체육시설 시공 중에 있으며, 교환경개선사업으로 천장석면교체, 화장실개선, 식생활관의 현대화, LED조명기구 교체 등 다양한 시설 개선했다.
Q. 교육현장 경험을 통하여 바라는 점은?
저는 순창교육청 교육비젼을 ‘ 꿈과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순창교육’으로 내 걸었습니다. 배우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사랑과 정성을 다 바쳐 가르쳐야 하고, 아울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는 신념에서였습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열정이 넘쳐나야 합니다.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어깨에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강한 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학교문화가 민주적이고 개방적이면서 허용적인 분위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학교 전반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는 학교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맡고 있는 업무가 곧 학생들과 직·간접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관되게 임하여 할 것입니다.
더 바란다면 친절, 청렴,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바랍니다.
Q. 학부모나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부모는 자녀의 생애 첫 선생님이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게 자랍니다.
자녀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독서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큰 꿈, 큰 희망을 말해주는 학부모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공부만이 최고가 아닌 배려, 존중, 이해, 사랑, 봉사하는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의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순창의 유·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학생이면서 이 학생들은 동시에 순창군민이고 순창군의 희망이다.’ 이런 생각을 강력하게 가졌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순창군민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순창의 희망, 순창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에 남 다른 관심과 사랑을 주신 군민과 향우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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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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