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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사업체 5년간 매출액 증가율 70.1%‥도내 최고

통계청 조사 2015년 기준, 도내 평균 매출액 증가율 23.9% 대비 큰폭 증가

2017년 08월 16일(수) 14:54 [순창신문]

 

ⓒ 순창신문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우리군 관내 사업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분석결과 순창군의 관내 사업체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1조 4,962억원으로 2010년 8,795억원 대비 70.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내 평균 매출액 증가율 23.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세다. 특히 도내 전체 영업이익이 11.4%가 감소한 상황에서 순창군 사업체의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2010년 535억원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걸로 나타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분류별로는 건설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분야 매출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관내 사업체 매출액 증가의 원인을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체 유치와 지역 내 식품산업의 특화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군은 현재까지 총 5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분양율은 80%를 넘어서고 있는데, 총 29개 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식품관련 업체가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근거해 내놓은 군측의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뚜렷한 산업으로는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건설업 등으로 특히 장류 등 식료품 제조업은 전 산업 매출액의 22%, 영업이익의 65.7%를 점유해 지역 총생산을 끌어 올리는 효자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순창군 상용근로자 증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다만, 매출액의 증가에 비해 운수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의 영업수지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업체간 경쟁완화 및 영업비용의 증가에 대한 관리가 효율적 성장을 위한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역생산을 일으킬 수 있는 인구 계층이 매우 열악한 상황인 만큼 지역산업인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뿐 만 아니라 1,500여 개인사업자들이 웃을 수 있도록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인구 늘리기에 힘써 균형있는 지역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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