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오옥)에서 마련한 살기 좋은 장수고장 어르신 섬기기 ‘제 2회 장수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한마당’행사가 지난 9일 새마을지회 회관 앞 특설무대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장수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한마당’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700여명이 초청되어 농악, 판소리, 민요 등 국악공연과 아코디언밴드 공연, 품바, 트로트 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11개 읍ㆍ면에서 참석한 65세 이상 노인들이 각자 노래 및 시조 등으로 장수노래자랑에 참가했다.
장수노래자랑에 참가한 노인들의 평균연령은 68세에 이르렀으며 70세가 넘은 노인들이 저마다의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 가운데 객석에 있던 초청 노인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은 물론이고 “아들 딸 며느리 같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마련해 준 자리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다.”는 말과 함께 “매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 전오옥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사회와 특히 장수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새마을지회에서 사랑의 김장 밑반찬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경로잔치 등 우리의 스승인 어르신 섬기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수노래자랑에서 영예의 대상은 인계면에서 참석한 한성옥(69세)씨가 차지했으며, 다른 참가자들 전원에게도 장수상, 인기상, 행복상 등 영광을 차지하고 상품으로 옥장판, 칼라TV, 가전제품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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