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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귀농·귀촌 인구유치 큰폭 증가

지난해 귀농·귀촌인 1,010명 최대치 달성…올해 1,500명 목표 설정

2017년 01월 11일(수) 14:46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내 귀농·귀촌 인구가 작년 한 해 동안만 1,000명을 넘어서면서 지난 2001년 사업추진 이래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인구 최종집계 결과, 총 612세대 1,010명을 달성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15년도 290세대 620명, 2014년도 290세대 706명, 2013년도 250세대 519명, 2012년도 194세대 393명 등 최근 5년간 연도별 통계치 보다 크게 증가했다. 2001년 귀농·귀촌 인구 유치 사업추진이래 연도별 최대 실적이다.
군측은 지난해 귀농·귀촌 실적이 늘어난 데는 군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귀촌 유치정책이 차근차근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단기교육부터 6주 장기교육까지 귀농·귀촌에 관한 원스톱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해에는 509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실적도 거뒀다.
이외에도 귀농인들이 귀농 시 가장 힘들어 하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귀농인 마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소득사업비, 이사비, 집수리비, 귀농인 실습지원사업도 순창의 귀농인구 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설립되어 초기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역민과 갈등해소, 도시민 농촌유치 등 귀농귀촌활성화에 앞장서 순창 귀농귀촌 정책성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측은 올해 1,500명 귀농귀촌인구 유치를 선언했다. 황숙주 군수는 1,500명 목표를 제시하며 연초부터 강한 귀농귀촌인 유치 시책 추진을 주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가장 주목을 끄는 순창의 귀농귀촌 유입시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원룸 6개, 아파트형 주거시설 2세대, 복층형 주거시설 2세대로 구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세대당 100㎡ 규모의 실습농장도 함께 만들어져 영농실습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왜소화 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유치 정책이 이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 1,500명 유치 성과(목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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