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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원 모두가 행복한 ‘충신 1경로당’ 최우수 경로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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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회비 2만원, 현재 1천5백만 원 정기예탁
매년 12월 13일 정기총회, 1백만원 기부 회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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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4일(수) 11:3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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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1경로당(회장 강병문)이 회원 모두가 행복한 경로당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한 사랑방’이 되고 있는 충신마을의 1경로당은 마을 어르신 대부분이 회원 자격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년 회비 2만원으로 회원 자격을 갖는 어르신들은 충신 1경로당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회원들은 스스로 나서서 기부금을 희사하기도 하는데, 2만 원부터 1백만 원 까지 희사금의 액수도 다양하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현재 1천5백만 원의 적지 않은 금액이 정기예탁금으로 예치돼 있을 정도이며, 약 430만원 정도가 일반예탁금으로 맡겨져 있는 부자 마을이다.
이 마을 경로당에서는 1년에 4번 회의를 하고 있다. 3, 6, 9월의 분기별 회의와 12월 13일의 정기회의가 그것이다.
13일에는 11시부터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 시작 전 주민 회원들은 밀린 회비를 내기도 하고, 서로 얼굴을 보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남성 회원 20명과 여성 회원 32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1년 동안 경로당을 잘 운영한 것에 대한 칭찬과 함께 운영 경비 사용에 대한 결산 보고가 회의 내용이었다.
경로당 안 부엌에서는 52명이 함께 먹을 연말 축하 음식을 하는 여성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히 움직였다.
올해는 충신 1경로당이 군 노인회로부터 최우수 경로당 상을 받았다. 우리 군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회장으로 있는 강병문 전 교장은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체조 등과 치매 예방을 위한 10원 짜리 화투놀이를 권장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방 안 흑판에 빼곡히 적힌 회원들의 이름과 금액이다. 강 회장은 기부금을 낸 주민 회원과 물품 등을 기부한 주민들의 이름 등을 그냥 넘기지 않고 흑판과 종이에 모두 기록해 놓고 칭찬과 박수를 쳐주고 있다. 대파 1단에서부터 귤 한 박스, 김치, 돼지고기, 계란, 밀가루, 콩나물 등의 품목과 기부자 이름이 나열돼 있다.
부녀회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어르신 회원들은 거의 매일 점심과 저녁을 경로당에서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 강병문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일도 많지만, 매일 매일 점심, 저녁을 해결하는 회원들에게는 식사 도우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신 1경로당의 단합과 적극적인 활동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군에서 지원되고 있는 경로당 운영비와 연료비 등은 490만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충신 1경로당은 올해 연료비를 예년보다 적게 사용했다. 이유에 대해 강 회장은 “난방비 지원 기준은 석유인데, 올해는 읍내권 도시가스 설치로 인해 비용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은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개발위원장을 비롯한 부녀회장, 회원 모두가 두말할 필요가 없이 화합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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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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